설렁탕: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10번째 줄:
설렁탕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학설이 있다.
 
가장 유력한 가설은 [[조선]] 시대에 임금이 직접 농사가 잘되기를 바라는기원하는 마음으로 제사를 지냈던 [[서울 선농단|선농단]](先農壇)에서 부종다. 직접 제물을 찾아와서 조선 백성들과 함께 식사를 한 적이 하였는데, 조선에서 식량공급을 늘리기 위해 성종은 가장 적은 재료를 사용해 최대 인구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요리를 발명하라고 명했고,<ref>{{서적 인용|url=|제목=두산세계대백과사전|이름=두산|날짜=|출판사=(주)두산|확인날짜=}}</ref> 그렇게 국밥을 '선농탕'이라 부른 데서 유래했다는 것이다.<ref name="Kisun" /> 처음에는 선농탕이라 불렸으나 자음동화 현상이 일어났다.<ref name="Kisun" /> 이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이유는 조선 시대에 쓰여진 책에서는 이런 기록이 없으며, 1940년대에 쓰여진 책에서 이러한 설이 등장하였다. 단, 선농단에서 친경을 끝낸 후 잔치를 연 것은 사실이다.
 
또 다른 가설로 '곰탕'을 뜻하는 중세 [[몽골어]] ‘슈루’ 혹은 ‘슐루’에서 온 말이라는 설이 있다.<ref name="Kisun">{{저널 인용|저자=김기선|저널=Korean J. Dietary Culture|volume=13|제목=설렁탕, 수라상의 어원 고찰|연도=1997}}</ref> 그 외에도 우선 국물을 오랫동안 ‘설렁설렁’ 끓인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ref name="Kis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