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사랑한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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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개요 ==
본 드라마의 특징으로서, 한 남자의 운명적 복수로 시작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지독한 사랑의 기록을 근간으로 한 멜로 드라마로 기획한 것이다.
어린 시절 호주에 입양된 후 거리의 아이로 자란 무혁이 은채를 만나 죽음도 두렵지 않은 지독한 사랑을 하는 이야기
 
차무혁(소지섭)은 어려서 호주로 입양된 후 호주에서 살다가 양부모에게 버림받고 쓰레기처럼 살던 중 한국인 입양아를 만나 사랑하게 된다. 어느 날 그 여자는 부자에게 시집을 가기 위해 무혁을 버린다. 그 여자의 결혼식 때, 킬러로부터 여자를 구하려다 무혁은 머리에 총을 맞게 된다
 
한편 은채(여주인공)는 가수 윤의 코디네이터로 촬영차 호주에 가게 되었는데 길을 잃고 헤매다 무혁의 도움을 받게 된다.
 
무혁은 머리에 박힌 총알 때문에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았다. 무혁의 첫사랑인 그 여자는 무혁에게 남은 날 동안 한국에서 엄마도 찾고 행복하게 지내라며 많은 돈을 주었다. 결국 무혁은 한국에 자기 어머니를 찾으러오는데 그 어머니는 바로 가수 윤의 어머니였다.
 
자신의 어머니는 가난해서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했던 무혁은 배신감을 느끼고 복수를 결심한다. 그리고 함께 버려졌던 쌍둥이 누나를 찾고, 자꾸만 은채와 부딪히게 된다.
 
무혁은 복수를 하기 위해 윤의 매니저로 들어가게 된다. 은채는 무혁이 자신을 좋아해서 호주에서 한국으로 왔다고 생각한다. 사실 은채는 윤을 좋아하지만, 윤은 은채의 친구 민주를 좋아한다.
 
한편 무혁은 은채를 점점 좋아하게 되고, 윤에게 복수하기 위해 민주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결국 민주는 윤을 버린다.
 
은채도 어느새 무혁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민주에게 버림받은 윤은 슬픔에 빠져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 사고 후로 윤은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은 민주가 아닌 은채임을 깨닫지만 이미 은채는 무혁을 사랑한다.
 
뒤늦은 윤의 고백에 은채는 거절하려 하지만, 윤의 심장건강 악화로 은채는 윤의 곁에 머문다. 무혁은 은채에게 “내가 윤에게 내 심장을 줄 테니 내 곁에 있어줘”라고 부탁한다. 은채는 무혁이 장난치는 것으로 오해하고 무혁을 외면한다.
 
그러나 무혁이 곧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된 은채는 무혁의 곁에 있으려 한다. 하지만 무혁은 은채를 위하여 민주에게 부탁해 먼 곳으로 떠난다. 하지만 민주는 은채에게 무혁이 있는 곳을 가르쳐주고 무혁과 은채는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윤은 무혁이 자신에게 복수를 하려던 것을 알고 은채를 데려와 결혼발표를 해버린다. 하지만 둘의 진심을 알게 된 윤은 결국 둘의 사랑을 인정한다.
 
무혁은 후에 자신이 어머니가 자신을 버린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비로소 어머니를 용서한다. 무혁은 은채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남긴 채 죽는다.
 
1년 후 무혁의 심장을 받고 살아난 윤은 콘서트를 여는데, 은채는 참석하지 않는다. 그 시간 은채는 호주에 가서 무혁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무혁의 무덤에 가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 출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