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축구 국가대표팀: 두 판 사이의 차이

[[FIFA 월드컵]] 본선 경험은 단 한번도 없다. 다만 승점만으로 놓고 봤을 때 가장 성적이 좋은 월드컵 예선은 [[198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으로 8경기에서 5승 1무 2패를 기록했고 이 과정에서 20골을 터뜨리면서 홍콩 축구 역사상 월드컵 지역 예선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2018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8경기에서 4승 2무 2패·13득점에 5실점을 기록하며 1986년 월드컵 아시아 예선 이후 22년만에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홍콩은 첫번째 아시안컵의 개최국 자격으로 첫 본선 무대를 밟았다. 이후 [[이스라엘 축구 국가대표팀|이스라엘]]과의 결선 리그 첫 경기에서 아우치이인이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선보였지만 상대팀인 예호슈아 글라제르에게 멀티골을 내주었고 나훔 스텔마치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2-3으로 패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과의 2차전에서는 탕이킷과 코포컹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가다가 김지성과 최광석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아 2-2로 비겼고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베트남]]과의 최종전에서도 후반 14분 추윙와, 후반 34분 라우치람이 1골씩 기록했지만 전반 30분 쯔엉 반 쩡과 후반 19분 레후둑에게 1골씩 허용하면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서 홍콩은 2무 1패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이스라엘에 이어 3위로 첫 대회를 마무리지었다.

 

[[1960년 AFC 아시안컵|1960년 대회]]에서는 예선에서 탈락하며 2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8년 후 다시 아시안컵 통산 2번째 본선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개최국 이스라엘과의 첫 경기에서 [[모르데하이 슈피글레르]]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고 디펜딩 챔피언 대한민국과의 2차전에서도 후반 29분 [[박승옥]]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아 0-1로 패했다. 그리고 [[인도 축구 국가대표팀|인도]]와의 최종전에서도 전반 39분 리쿽컹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가다가 이후 내리 3골을 얻어맞고 1-3의 역전패를 당하며 3전 전패·4팀 가운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1964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대회 본선에 올랐지만 첫 경기에서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팀|미얀마]]에게 0-2로 패했고 디펜딩 챔피언 이스라엘과의 2차전에선 1-6의 대패를 당했으며 개최국인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이란]]에게도 0-2로 패했다. 그리고 [[중화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만]]과의 최종전에서는 1-1로 비기면서 1무 3패·5팀 중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고 이후의 아시안컵 본선에는 단 한번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