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5일 (화) 04:02 판 편집 175.203.211.47 (토론) →‎저주와 낭설 ← 이전 편집		2019년 12월 6일 (금) 22:24 판 편집 편집 취소 Eternal and life (토론 \| 기여) 장기인증된 사용자 5,726 편집 편집 요약 없음 태그: 시각 편집 다음 편집 →
15번째 줄: \|아버지 = 화산부원군 [[권전]] \|어머니 = 해령부부인 해주 최씨 \|출생일 = ~~태종 18년(1418)~~[[1418년]] 음력 3월 12일(양력 4월 17일) \|출생지 = 홍주(洪州) 합덕현(合德縣) 사저 \|사망일 = ~~세종 23년(1441)~~[[1441년]] 음력 7월 24일(양력 8월 10일)(24세) \|사망지 = 경복궁 자선당 \|능묘 = [[현릉]] }} '''현덕왕후 권씨'''(顯德王后權氏, [[1418년]] [[4월 17일]] ([[음력 3월 12일\|<small>음력 3월 12일</small>]]) ~ [[1441년]] [[8월 10일]] ([[음력 7월 24일\|<small>음력 7월 24일</small>]])는 [[조선]] [[조선 문종\|문종]]의 왕비이다. 시호는 '''인효순혜현덕왕후'''(仁孝順惠顯德王后)이다. 화산부원군 [[권전]](花山府院君權專)과 해령부부인 최씨(海寧府夫人崔氏)의 딸로, 본관은 [[안동 권씨\|안동]](安東)이다. 문종의 세자 시절 [[휘빈 김씨]](1429년 7월 18일 폐출)와 [[순빈 봉씨]](1436년 10월 26일 폐출) 이후 세 번째로 맞은 세자빈으로, 1441년 [[조선 단종\|단종]]을 낳고 하루 만에 산후병으로 사망한다. 남편 문종이 즉위한 후 왕후에 추존되었다. == 생애 == 원래 왕세자 향(문종)의 후궁인 승휘로 궁에 들어갔으며, ~~세자의 두 부인인~~세자빈인 [[휘빈 김씨]]와 [[순빈 봉씨]]가 갖가지 비행으로 왕실을 문란케 한 뒤 폐위되자, 이미 두명의 딸을 낳아 품계가 양원으로 올라가있던 권씨가 세자빈으로 책봉되었다. ~~(첫째는 어릴 때 죽고, 둘째딸이 경혜공주임.)~~ 세종 ~~실록을~~실록에 보면의하면 당시 세자였던 문종은 홍 승휘를 세자빈으로 올리고 싶어했으나, 이미 딸이 있으며 다른 후궁들보다 품계가 더 높은 권씨를 의리상 세자빈으로 올려야 한다는 세종의 뜻이 적혀있다. [[1441년]]에 원손(단종)을 낳았으나, 원손을 낳자마자 하루 뒤에 산후병으로 사망하니 향년 24세였다. ~~그 후 시호를~~시호는 현덕빈(顯德嬪)~~으로 칭하였으나~~이며, 남편 [[조선 문종\|문종]]이 왕위에 오른 뒤 현덕왕후로 추존되었다. == 사후 == 줄 34 ⟶ 36: 야사에서는 [[조선 세조\|세조]]가 [[조선 단종\|단종]]을 죽인 뒤, 현덕왕후의 혼령이 [[조선 세조\|세조]]의 꿈에 나타나 저주를 했는데, 이로 인해 [[조선 세조\|세조]]의 장남인 [[조선 덕종\|의경세자]]가 죽었고, 이에 분노한 세조는 안산에 있던 현덕왕후의 소릉([[조선 문종\|문종]]과 합장되기 전의 능)을 파헤치고 관은 강에다 버렸으며 그후 관속에 시신을 끄내어 토막내어 소각한 다음 강에가 뿌렸다. 현덕왕후의 신주를 [[종묘]]에서 내쳤고, 중종 때에 다시 왕후로 추존된다고 전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전혀 맞지 않는 낭설이다. [[조선 덕종\|덕종]](의경세자)이 사망한 것은 [[1457년]] [[9월 20일]]([[음력 9월 2일]]), [[조선 단종\|단종]]이 사망한 것은 [[1457년]] [[11월 7일]]([[음력 10월 21일]])로 오히려 [[조선 덕종\|덕종]]이 [[조선 단종\|단종]]보다 '''먼저''' 사망했으며, 따라서 현덕왕후의 저주가 [[조선 덕종\|덕종]]을 죽게 했다는 식의 야사의 해석은 옳지 않다. ==== ~~현덕왕후 폐위의 원인~~폐위 ==== 현덕왕후의 어머니 아지(阿只)<ref>아지(阿只)는 “아기”라는 뜻으로, 이는 곧 어머니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음을 나타낸다.</ref> 와 왕후의 동생 [[권자신]](權自愼)이 [[성삼문]] 등과 함께 [[단종 복위 운동]]을 벌이다 발각되었다. 이에 권자신과 아지는 [[1456년]]에 처형되고, [[조선 단종\|단종]]은 [[1457년]] [[7월 12일]]([[음력 6월 21일]])에 노산군으로 강등된다.▼ 현덕왕후가 저주한것 은 사후 16년이 지난 [[조선 세조\|세조]] 3년([[1457년]]) [[7월 17일]]([[음력 6월 26일]])의 일이다. 시기상으로는 야사의 기록과 비슷하지만 그 내용은 전혀 다르다. 한편 이미 사망한 현덕왕후와 그 아버지 [[권전]]은 아지와 권자신의 죄로 인해 연좌되었고, 권전은 [[1456년]] [[8월 7일]]([[음력 7월 7일\|<small>음력 7월 7일</small>]]), 현덕왕후는 [[1457년]] [[7월 17일]]([[음력 6월 26일\|<small>음력 6월 26일</small>]])에 각각 서인으로 격하되었다. [[1476년]]([[조선 성종\|성종]] 7년) [[5월 8일]]([[음력 4월 15일\|<small>음력 4월 15일</small>]])에는 그 여파로 현덕왕후의 신위를 불사르게 된다.▼ ▲현덕왕후의 어머니 아지(阿只)<ref>아지(阿只)는 “아기”라는 뜻으로, 이는 곧 어머니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음을 나타낸다.</ref> 와 왕후의 동생 [[권자신]](權自愼)이 [[성삼문]] 등과 함께 [[단종 복위 운동]]을 벌이다 발각되었다. 이에 권자신과 아지는 [[1456년]]에 처형되고, [[조선 단종\|단종]]은 [[1457년]] [[7월 12일]]([[음력 6월 21일]])에 노산군으로 강등된다. ▲한편 이미 사망한 현덕왕후와 그 아버지 [[권전]]은 아지와 권자신의 죄로 인해 연좌되었고, 권전은 [[1456년]] [[8월 7일]]([[음력 7월 7일]]), 현덕왕후는 [[1457년]] [[7월 17일]]([[음력 6월 26일]])에 각각 서인으로 격하되었다. [[1476년]]([[조선 성종\|성종]] 7년) [[5월 8일]]([[음력 4월 15일]])에는 그 여파로 현덕왕후의 신위를 불사르게 된다. ==== 복위 ==== 성종 때에대에 와서 서인이 된 현덕왕후를 현덕빈(顯德嬪)으로 복위하였으나 왕비로서의 복위는 현덕왕후의 연좌제 적용이 합당하지 않다는 의견이 올라온 이후 합의를 거쳐 [[1513년]]([[조선 중종\|중종]] 8년) [[4월 17일]]([[음력 3월 12일\|<small>음력 3월 12일</small>]]) 때 최종 결정되었으며, ~~야사에서~~왕후의 ~~언급한 [[조선 숙종\|숙종]] 때는 현덕왕후가 아닌~~아버지인 [[권전]]이 [[1699년]]([[조선 숙종\|숙종]] 25년) [[8월 10일]]([[음력 7월 15일\|<small>음력 7월 15일</small>]])~~에 명예 회복을 하게~~ 된다신원되었다. 능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현릉]](顯陵)으로, 남편 [[조선 문종\|문종]]과 합장되었다. 72번째 줄: == 현덕왕후가 등장하는 작품 == === 드라마 === * 《[[대왕세종]]》([[KBS]], 2008년, 배우: 강해인) === 소설 === * 《해시의 신루》 윤이수, 글공방, 2015, 네이버 웹소설 완결 줄 101 ⟶ 105: [[분류:조선 문종]] [[분류:조선 단종]] ~~[[분류:부관참시된 사람]]~~

현덕왕후: 두 판 사이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