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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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인해 대기, 토양, 고인 물, 바다, 지하수에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었다. 이러한 오염은 일본 국외에까지 퍼지면서 일본 경제에 큰 영향을 주었다. 원자력 안전 보안원 은 4월 18일 1~3 호기에 대한 연료 펠렛 피복 관의 파괴(노심 손상)과 함께, 연료 펠렛의 용융도 일어나고 있다고 처음으로 인정했다{{출처|날짜=2011-05-08}}. 그러나 한편으로는 녹아 내린 연료가 압력용기의 바닥에 모여있는 상황에는 이르지 않고 원자로 부근에 있는 냉각수면 부근에 굳어져 있을 수 있다고 추정하면서, 다시 임계치에 다다를 가능성도 극히 낮다고 주장했다.<ref>[https://web.archive.org/web/20110419220705/http://www.asahi.com/national/update/0418/TKY201104180444.html 朝日新聞「燃料棒の溶融、保安院が初めて認める 内閣府に報告」](4月18日)。</ref>
 
연료 펠렛 용융 수위 저하에 의한 과열이 일어나고 여진도 심하게 발생했다. 압력 용기의 바닥이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해도, 원자력 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지적했듯이<ref>{{웹 인용 |url=http://www.tokyo-np.co.jp/article/national/news/CK2011041902000032.html# |제목=東京新聞「炉内の核燃料は「溶融」1~3号、保安院見解」 |확인날짜=2011-05-07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10421074514/http://www.tokyo-np.co.jp/article/national/news/CK2011041902000032.html# |보존날짜=2011-04-21 |깨진링크url-status=dead }}</ref> 피복관이 용융 연료 제어봉 주변의 틈새에서 낙하하여 격납 용기의 바닥에 다소 떨어질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다.
 
원자력 안전 보안원은 회견에서 녹은 연료 봉을 원자로 하단에 떨어지는 것을 붕괴라고 정의하며 붕괴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2011년 4월 말 기준으로 연료가 고온에 있는지 여부는 여전히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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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날짜=2011-04-22}}</ref>.
 
노르웨이대기연구소가 한반도에 방사능비가 우려된다는 예측을 내놓아서 논란이 있었다.<ref>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41517381974163</ref> 이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인체에 무해한 비가 내렸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ref>{{웹 인용 |url=http://www.egreennews.kr/news/2322# |제목=보관 된 사본 |확인날짜=2011-04-20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31002113405/http://www.egreennews.kr/news/2322# |보존날짜=2013-10-02 |깨진링크url-status=dead }}</ref> 정부와 전문가들은 일본 방사능에 대한 한국내 일부의 지나친 우려에 대해 담배가 오히려 방사능 비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며 일축하고 있다. 박재갑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일본서 넘어오는 미량의 방사성물질에 두려워하면서도 담배에 들어 있는 방사성물질에는 둔감한 게 현실"이라며, 담배에 포함된 방사성 폴로늄(Po-210)과 방사성 납(Pb-210)이 오히려 방사능 비보다 더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담배를 하루에 1.5갑 피우는 사람의 폐 조직 검사에서 나온 폴로늄 방사선량은 1년간 300회 정도의 가슴 엑스선 검사를 한 것과 같은 수준"이라고 한다.<ref>http://ens.vop.co.kr/A00000385041.html/민중의{{깨진 링크|url=http://ens.vop.co.kr/A00000385041.html/%EB%AF%BC%EC%A4%91%EC%9D%98 }} 소리|담배 방사성물질 논란…방사능 비보다 더 위험?/2011-04-09 {{깨진 링크}}</ref>
 
한편, 미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방사능 누출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자국민들에게 [[도쿄]]를 떠나라고 권고하고 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2244679{{깨진 링크}}</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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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사히 신문]]은 후쿠시마에서 400&nbsp;km 떨어진 [[시즈오카현]]의 [[하마오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세슘-134]] 등 5종류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었다고 보도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5&aid=0002412585</ref> 후쿠시마 원전([[오쿠마 정|오쿠마]])에서 [[도쿄도|도쿄]]는 250&nbsp;km 떨어져 있으며, 도쿄 수도권일대에는 390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3745445</ref> 체르노빌 당시, 소련 정부는 최소 [[방사선|방사능]] 기준으로 1제곱미터당 55만 [[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된 반경 30 km의 주민들을 강제이주 시켰지만, 후쿠시마 원전에서 40&nbsp;km 떨어진 [[이타테 촌|이타테]]시에서 1제곱미터당 326만 [[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되어, 체르노빌의 최소 강제 이주 기준의 6배를 기록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2224213</ref>
 
일본 정부는 프랑스에 원전 문제 해결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ref>{{웹 인용 |url=http://polinews.co.kr/viewnews.html?PageKey=0101&num=125326# |제목=보관 된 사본 |확인날짜=2011-04-05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11026180525/http://polinews.co.kr/viewnews.html?PageKey=0101&num=125326# |보존날짜=2011-10-26 |깨진링크url-status=dead }}</ref> [[니콜라 사르코지|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2011년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동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일본을 공식 방문해,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3776257</ref> 또한, 진도 9.0의 대지진에 후쿠시마 원전이 대부분 폭발하면서, 전 세계 각국이 원전 확대 정책을 심각하게 재고하기 시작했다.<ref name="news.naver.com">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2410015</ref> 2011년 3월 14일, [[스위스 연방 에너지청]]은 노후한 원자력 발전소를 새 원전으로 교체하려던 계획을 보류한다고 밝혔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2568444</ref> [[미국]], [[독일]], [[중화인민공화국|중국]], [[인도]], [[오스트리아]] 등도 후쿠시마 사건에 크게 영향을 받아, 원전회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2403246</ref> [[프랑스 통신사|AFP 통신]]은 "일본 지진으로 전 세계 원전사업이 퇴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ref name="news.naver.com"/>
특히, 독일 정부는 10년안에 자국의 모든 원전을 단계적으로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ref>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405000357</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