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왕복: 두 판 사이의 차이

▲오토 리버스는 정방향(FWD)과 역방향(REV) 모두 설치되어있기 때문에 한 쪽이 끝나도 다시 되돌아가기 때문에 사실상 무한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오토 리버스 중에서도 때로는 리버스 모드(Reverse Mode)가 있다. 리버스 모드(Reverse Mode)는 소비자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다음과 같다.

▲# 정방향이 끝나면 저절로 역방향으로 가고, 역방향도 끝나면 저절로 다시 정방향으로 가는 무한이 있다.

▲# 정방향이 끝나면 저절로 역방향까지 가는데 역방향이 끝나면 저절로 스톱(stop)이 되는 현상이 있다.

▲# 정방향이 끝나면 그냥 오토 스톱을 하는데 이 상태에서 그냥 재생을 하면 역방향으로 간다. 역방향도 마찬가지로, 역방향도 끝나면 저절로 스톱이 되다가 재생 버튼을 누르면 다시 정방향으로 가는 장치다<ref>[http://www.decalsground.com/item-1002-auto-reverse-sign.html Auto reverse sign]</ref>. 때로는, 이걸 어떤 소비자가 한 쪽이 다 감겨 오토 리버스가 마치 Auto Stop처럼 멈춘 상황이다 보니, 소비자가 [[카세트 테이프]]를 다시 돌려서 라디오에 넣을 가능성도 있긴 하는데 이런 경우는 잘못된 상황이다. 예시로, 정방향 한 쪽이 끝나서 stop처럼 멈췄는데 소비자가 카세트 테이프를 돌려 재생하면 역방향으로 가는데 역방향이 오히려 다 감긴 상황에서 재생으로 가기 때문에 다시 stop 되기 때문이다.

▲오토 리버스를 재생하는 도중에 방향을 바꾸는 장치도 존재한다. 이것을 영어로 Direction이라고 부르는데 한글로 번역하면 '''방향'''이라고 부른다. 주로 소비자가 잘못 재생한다고 생각하거나, 반대로 재생 버튼을 누르고 싶을 때에 [[카세트 테이프]] 재생 도중에 방향을 바꿀 때가 많다<ref>[https://www.youtube.com/watch?v=aP5BNdUYSeM Onkyo K-R619, Auto Reverse Tape Deck, fully working] 2018. 1. 16</ref>.

▲# 즉, 재생하는 상황이 정방향(FWD)이라면 여기서 Direction 버튼을 누르면 역방향(REV)으로 간다.

▲# 반대로 역방향(REV)으로 재생하는 도중에 Direction 버튼을 누르면 정방향(FWD)으로 흘러간다.

▲# 전축에서 정방향(FWD)으로 재생하면 000을 기준으로 언제나 숫자가 1씩 늘어난다, 001, 002, 003 ... 순으로 차차 변경된다. 반면, 역방향(REV)으로 재생하면 숫자가 1씩 줄어든다, 다시 말하면 000을 기준으로 999, 998, 997 ... 등으로 줄어든다<ref>[https://www.youtube.com/watch?v=Xkc6_gdQh9I Tape deck Sony TC-FX510R auto reverse.] 2015. 3. 17</ref>. 아니면 -001, -002, -003 ... 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오토 리버스에서 빨리감기 및 되감기를 할 때에 조금 혼동하거나 착각할 때에도 좀 있다. 왜냐면, 정방향에서 되감기와 빨리감기는 쉽게 할 수 있다. 평소 때에도 익숙할 뿐 아니라 오토 스톱에서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방향으로 재생할 경우는 조금 까다롭고 어색하다. 왜냐면, 역방향 시점에서 빨리감기가 오히려 정방향의 되감기가 되고, 역방향 시점에서 되감기는 정방향의 빨리감기가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