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암마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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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럽]] 중앙부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으로 인하여 중요한 교통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도시 남서부에 2005년 기준으로 세계 제2위 규모인 [[프랑크푸르트 공항|프랑크푸르트암마인 국제공항]]({{llang|de|Flughafen Frankfurt-Main}}, 국제항공코드: FRA)이 자리잡았으며, 이곳에 [[대한민국]]의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도시의 국제공항과 직항 노선이 개설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 [[독일]]로 올 때에는 수도인 [[베를린]] 대신 거의 대부분 [[프랑크푸르트 공항|프랑크푸르트]]로 들어온다. 5번([[나치]] 정권이 만든 [[독일]] 최초의 고속도로 노선)과 3번 [[아우토반]](독일 고속도로)이 만나는 도로 교통의 요충지로서 자동차 및 화물수송 차량이 많이 오간다. 또한 [[프랑크푸르트 중앙역]](Frankfurt Hauptbahnhof)은 [[쾰른]]의 중앙역과 함께 유럽 [[철도]] 교통의 대중심지이다. 또한 2007년에는 [[독일]]의 도시 중에서 [[독일]]의 DPA통신사가 조사한 결과 범죄 발생률 1위 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은 [[독일]] 경제의 중심지로 번창하는 현대적인 대도시이지만, 상당히 유서깊은 도시로도 유명하다. 12세기에 이미 도시가 건설되어 있었으며, 18세기에는 황제의 대관식이 거행되던 곳이었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도 이 시기에 이 도시에서 태어나서 활동하여, 이 도시는 [[괴테]]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이후 [[마인 강]]과 [[라인 강]]의 수상 교통의 중심지, 또 철도의 중심지로 상공업이 크게 발달하게 되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시가지가 크게 파괴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 [[독일]] 경제 기적의 중심지로 크게 번영하게 되었고, 시가지도 말끔하게 정비되어, [[유럽]]에서는 보기 드물게 고층 건물이 시 중심가에 밀집되어 있다. 비록 구 [[서독]]의 수도가 되지는 못하였지만,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보유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교]]를 비롯한 문화·교육 시설도 많으며, 매년 10월 세계 최대의 도서전인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이 열리는[[메세 곳이기도프랑크푸르트]]에서 하다열린다. 1968년 사회문화혁명(이른바 [[프랑스 5월 혁명|68 혁명]])당시에는 [[독일]] 내 진보적 민주개혁세력의 수도로서, 간혹 폭력사태와 시위가 발생하기도 하면서, [[유럽]]의 각종 사회적 변화를 주도했다.
 
[[독일]] 경제의 중심지이고 [[삼성그룹]], [[현대그룹]]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여러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한국인|대한민국 교민]]들도 이곳에서 많이(약 1만 명 이상) 생활하고 있으며, 주독 대한민국 대사관 총영사관도 개설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