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타키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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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나 '''시리아 북부'''에서 생산된 오리엔트 담배를 양건한 후 아로마 우드와 허브로 화건, 훈연하여 강한 스모키향을 포함한 풍부하고 무거운 맛을 갖는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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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ig>'''<big>■ 특별한 잎담배 - 라타키아</big><br>
'''Latakia '''담배는 원래 시리아에서 생산되고 항구도시 Latakia의 이름을 딴 독특한 담배이다. 주로 키프로스와 시리아 북부에서 재배된 오리엔트종 잎담배를 수확하여 일반적인 방식으로 양건(陽乾, sun-cured)한 후에 화건(火乾, fire-cured)하여 생산한다. 밀폐된 공간에서 오크, 소나무 또는 Mediterranean gum tree와 같은 향기로운 나무와 허브를 태워 생성된 연기에 의해 고유의 풍미가 입혀지게 된다. 따라서 라타키아는 자연적으로 "스모키"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연기 공급에 사용되는 목재와 허브에 따라, 또는 시리아, 키프로스, 그리스 등 지역에 따라 맛과 향이 다양하다. 건조시간은 담배의 풍미 및 향기의 강도에 영향을 주지만 니코틴과 당 함량은 비교적 낮게 유지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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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많은'''담배와 마찬가지로 라타키아도 우연히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00년대 시리아 담배 농민들은 풍년이 들면 남은 담배를 서까래에 매달아 집안에 겨울 몇 달 동안 방치하였는데, 겨울동안 요리와 난방을 위해 사용하는 나무의 불과 연기에 노출된 결과로 이듬해 봄에 독특한 향기를 갖게 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새로운 종류의 파이프 담배 카테고리로써 탄생되었다고 알려진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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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라타키아는 잉글리쉬/발칸 블렌딩에 중요한 성분이며, 그 독특함과 고유 특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Latakia는 전형적인 양념, 즉 "향미료"담배로써 전통적 잉글리쉬 블렌딩에서 약 40~50% 또는 그 이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너무 강하고 매운 맛 특성으로 인해 단독으로는 피우기 어렵고 담배의 개성을 강화하고 블렌딩 차별성을 부여하는데 사용되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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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프랑스 향수회사인 Serge Lutens에서 라타키아 담배 향기를 모방하여 터키스모크(Fumerie Turque)라고 하는 향수가 만들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