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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역사}}
{{본문|몽골 제국}}
고대로부터 몽골 초원에는 [[흉노]], [[돌궐]] 등 여러 [[유목 민족]]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흉노와 돌궐이 현재의 몽골 초원에 정복 지배했기 때문에 몽골에서는 흉노와 돌궐을 몽골의 역사로 배운다. 고대 몽골인들은 사서의 기록에서는 몽골이라는 단어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중앙아시아의 코카서스 인종인 투르크계아리아계 흉노족과 돌궐인들이튀르크족 계열인 돌궐족들이 영토를 동쪽으로 확장하면서 몽골 고원이 돌궐제국의 침략을 받아 정복당하면서 그 지배하에 있었다. 튀르크인들이 몽골을 정복하면서 원시 몽골인들은 튀르크인들의 몽골 정복 전쟁의 지배하에 그 일원으로서 존재하였고 튀르크화되어 언어적으로도 튀르크의 특징이 나타나게 된다.<ref>그러나 대부분 중국의 사료에 의존하던 흉노에 관한 사실은 지난 수십 년 간 몽골의 노인울라(Noin-Ula) 및 미누신스크 문화 지대 등에서 발굴된 흉노 관계 자료의 분석으로 더욱 명확해질 수 있었다. 따라서, 제한된 자료에도 불구하고 언어학, 민족학, 고고학, 경제사, 체질 인류학 등을 동원한 흉노에 관한 보다 체계적인 연구의 결과 많은 학자들이, 흉노가 알타이계 언어를 사용하는 투르크족이었다는 견해에 동참하고 있다. 즉, 흉노족의 구성이 몽골, 퉁구스 및 기타 북방 민족들의 혼합으로 이루어졌다 해도 지배 계층과 민족 구성원의 본체가 투르크족이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 종족적 기원 (터키사, 2007. 9. 12., 이희수, 위키미디어 커먼즈)</ref> 중앙아시아의 투르크인들이 몽골을 정복하면서 많은 투르크인들이 몽골에 건너가 지배자가 되었고 그 돌궐인들의 후손들이 중세에는 몽골인이라고 불리며 몽골제국을 건설하게 된다. 몽골의 직계 조상은 몽골 초원 동부에 존재한 더더우위인데 이들은 흉노가 몽골초원을 정복했을 때와 돌궐이 유연을 정복했을 때부터 투르크에 예속되어 있었다. 거란은 고구려의 지배하에서 살고 있었으며 최근 몽골 다리강가에 고구려의 성벽과 고분이 발견되어 고구려인들이 몽골의 동부 지역의 몽골인들도 지배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문헌의 관점에서는 몽골이라는 이름은 몽고비사에 나오는 몽올실위와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생각되며, 몽골인은 더더우위와 몽올실위의 후계 민족이라고 볼 수 있겠다.
 
[[1206년]] [[칭기즈 칸]]의 몽골인들이 몽골 지역을 통일하고 중국인들을 정복하여 노예로 예속시킨 [[몽골 제국]]을 건설했다. 14세기 말에 몽골 제국이 멸망했다. [[청나라]]는 몽골의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몽골]]을 [[내몽골]]과 [[외몽골]]로 분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