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320번째 줄:
[[파일:Russia-attack-to-southkorea-plan.jpg|섬네일|left|[[전쟁기념관]]에서 전시 중인 [[러시아어]]로 된 남침작전 계획서]]
 
비교적 폐쇄적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공산주의]] 체제의 특성, 참전자 증언, 구 소련의 공개된 문서를 고려할 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주장하는 이승만 북침설은 설득력이 없다. [[중화인민공화국]]의 경우, [[대한민국]]과의 수교 이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장인 북침설을 공식적으로 동의하였으나, 최근의 경제개방과 대한민국과의 수교 이후에는 남침설을 정설로 인정하고 있다. 중화인민공화국은 1996년 7월에 한국 전쟁의 기록을 [[대한민국]]의 북침에서 북한의 남침으로 수정하는 [[역사]] [[교과서]] 개정을 하였다.
 
[[소련]]의 붕괴 이후 베일에 싸여 있던 한국 전쟁 관련 비밀 문서가 공개된 이후, 한국 전쟁의 원인은 [[남조선로동당]] [[박헌영]]의 설득을 받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김일성]]이 대규모의 대한민국 침입을 계획하고 [[이오시프 스탈린|스탈린]]의 재가를 얻어 개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스탈린은 김일성의 재가를 무려 48번이나 거절하고 전방 위주의 게릴라전만 허용했지만 김일성의 강력한 의지를 꺾을 수 없어서 결국 스탈린은 남침을 승인하고 말았다.<ref name="kathw"/><ref name="stalin_accept"/> 미국의 [[사회학]]자 [[브루스 커밍스]]에 따르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스탈린]]이 훨씬 더 깊이 개입해 있었다고 한다. [[영국]] 정보기관에서 나온 문건에 따르면, 스탈린은 김일성에게 '미국은 대한민국을 지켜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