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10년 (일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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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가격 급등과 주식시장 버블 ===
[[1980년대]]부터 시작된 유동성 자금의 증가는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불렀다. 또한 미국 경제의 불황과 유럽 동구권 붕괴로 인한 유럽의 경제·사회적 혼란이 그렇지 않은 일본과 대비되어 해외의 투기자금이 일본으로 쏟아져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일본의 부동산 가격은 급등을 하기 시작하였고, 부동산 가격이 절정에 이르렀을 무렵 "도쿄의 땅을 다 팔면 미국을 살 수 있다"라는 말까지 나왔다. 이러한 부동산 가격급등은 "땅값은 반드시 오른다"라는 [[부동산불패신화]]를 탄생시켜 투자자들은 부동산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란 믿음 하에 부동산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부동산 가격급등으로 인해 막대한 차익을 챙긴 투자자들은 또 다른 부동산을 대거 사들이는 한편 소비도 대폭 늘려 이는 '잃어버린 10년' 이전의 [[소비열풍]]으로 이어졌다. 시중에 넘쳐나는 자금유동성은 은행, 기업 등 자금을 가진 자금운용자들에게 고민을 안겨주었고, 특히 [[플라자합의]] 후 엔화의 환율 인하로 인해 수출경기에수출 경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동산과 주식 이외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힘들었다. 은행의 돈들이 부동산 투자와 주식투자 자금으로 지속적으로 대출되면서 부동산 가격거품과 [[주가버블]]은 극에 달하게 되었다.<ref>[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1013016003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톡톡 경제 콘서트 - <48>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은 어떻게 왔나]《서울신문》, 2014년 10월 13일</ref> 이들 버블이 터지기 전까지는 그런 선순환이 언제까지나 이어질 거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 진행 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