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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주식회사'''({{llang|en|Hyundai Elevator Co., Ltd.}}, {{kse|017800}})는 [[현대그룹]]의 계열사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자동길|무빙워크]] 등의 [[승강기]]와 주차설비의 설계, 생산 및 유지보수를 주로 하고 있다. [[현대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지주회사로써 대한민국 내 승강기 시장에서 2007년 [[오티스 엘리베이터]]의 설치 대수를 앞지른 후 {{#expr:{{#time:Y}}-2007-1}}년째 대한민국 승강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fnnews.com/news/200803121728457663|제목=엘리베이터, 현대 Up 오티스 Down|저자=이성재|뉴스=파이낸셜뉴스|날짜=2008-03-12|확인날짜=2019-10-13}}</ref>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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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0년 5월에는 일본의 [[니폰케이블]]사와 입체주차설비시스템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하여, 기존에 1988년부터 시판해 오던 주차설비시스템에서 보다 발전한 방식의 주차설비를 개발함으로써 입체주차설비 사업에 진출하였다. 또한 기업 규모가 커짐에 따라 물류비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물류의 핵심인 자동창고의 효율적 운영의 필요성에 커지게 되었고, 이에 현대는 1990년 6월 미국의 [[ICIS]], 일본의 [[무라타]]와 물류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제휴를 맺고 FA사업부를 새로이 신설하여 물류자동화사업에도 진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1991년 3월 27일, 이천 제3공장에 스태커 크레인 3대와 고성능 소프트웨어 탑재 컴퓨터로써 제품 보관 및 관리, 입출고를 자동화한 자동창고를 완공한다.
 
1991년 9월 미국의 박스코(Baxco)와 중·고속 승강기 및 소프트웨어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하여 승강기 [[군관리]] 시스템과 함께 [[#모델 및 브랜드|BAX-VF]]의 수입을 개시하였다. 1992년 4월에는 [[파주시]] [[탄현면]]에 소재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모델 및 브랜드|VVSR 승강기]]를 설치함으로써 생산 1만 대를 돌파하였고<ref group="주해">통일전망대에 설치된 승강기 2대는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2015년 4월 [[오티스 엘리베이터]]의 제품으로 교체되었다.</ref> 이어 1992년 12월에는 일본의 [[니폰엘리베이터]]와 기술 제휴를 체결해 고속 승강기인 [[#모델 및 브랜드|NIPPON-VF]]를 대한민국에 들여왔다. 계속해서 1993년 5월에는 엘리베이터 원격 감시·제어 시스템인 '컴퓨터제어반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였으며, 1993년 8월에는 중국 합작법인인 상해현대전제제조유한공사를, 9월에는 필리핀 합작법인인 현대엘리베이터 필리핀 서비스를 설립하는 등 [[#대한민국 외|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출시장을 마련]]한다. <!-- 이외 대한민국 외에서의 활동은 [[#네트워크#대한민국 외]] 문단에서 작성. -->
 
1993년에는 당시 대한민국애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무빙워크]] 사업에 새로이 진출하였으며, 이를 위해 해당년 4월 미국의 [[웨스트모먼트]], 이듬해 1월 영국 [[던롭 인터내셔널 테크놀로지]]와 무빙워크 기술계약을 체결하여 벨트형 무빙워크의 생산을 개시한다. 1995년 11월 23일에는 내수 시장 확대에 대비하여 [[충청남도]] [[천안시]] [[입장면]] 용정리 26,446m<sup>2</sup> 면적의 대지에 연먼적 6,942m<sup>2</sup>의 물류센터를 준공하였다준공하였으며, 1996년 1월에는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능형 군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같은 해 7월 일본 니폰엘리배이터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여 독자적으로 범용성이 높은 군관리 제어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또한 현대엘리베이터는 1994년 6월 27일 주식장외시장에 등록된 이래 1996년 4월 26일 [[한국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하여 5월 20일과 21일에 증자용 신주 86만 주에 대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였고 같은 해 7월 3일 [[한국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여 상장기업이 되었다.

1997년 초에는 일본의 환경설비업체인 [[NI테크노]]와 기술제휴를 맺고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자동식기세척기, 발포스티로폴 재생설비 등의 환경 관련 사업에 진출을 시도하였으며, [[휠체어 리프트]] 사업에 진출하여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당시 대한민국 최장 길이였던 34m 리프트를 설치하기도 한다. 이어 2001년에는 일본 [[가쓰야마기계]]와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해 고층용 특수 [[곤돌라]] 사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 분야의 다각화를 시도하였으나, 이후 세 사업은 축소되어 사실상 폐지되었다.
 
=== 2000년대 ===
2000년 현대엘리베이터는 영구자석 동기권상기의 대한민국산화에 성공한다. 기존의 유도권상기 방식은 단순 전력 공급을 통해 모터를 움직이는 방식인 데에 반해 동기권상기는 강력한 자속을 띤 여러 개의 자석이 극을 반복적으로 바꾸며 발생시킨 에너지로써 모터를 가동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에너지 절감, 승차감 향상, 부피 최소화 등의 효과가 있는 동기권상기는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이 시작되었으며 곧이어 2002년 1월에는 MRL 전용 동기권상기와 분속 420m급 동기권상기를 연이어 개발한다. 한편 2001년에는 [[승강기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로프브레이크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승강기 돌상, 개문출발 등을 방지하는 '한국형 엘리베이터 카 브레이크 시스템'을 개발한다. 2002년 6월에는 [[광주광역시]] 청사에 분속 150m급 고속 승강기를 납품함으로써 승강기 납품 5만 대를 달성하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999년 10월 당시 세계 스크린도어 시장의 55%를 점유하고 있던 일본 [[나브코]]와 승강장 [[스크린도어]]를 비롯한 자동문 사업 전반에서 기술제휴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스크린도어를 비롯해 회전문, 산업용 특수문 등의 자동문 산업에 진출하였다. 그러던 중 2002년 6월 [[광주광역시]] 청사에 분속 150m급 고속 승강기를 납품함으로써 승강기 납품 5만 대를 달성하였고, 2003년 7월에는 [[광주 도시철도 1호선]] [[금남로4가역]]과 [[문화전당역|도청역]]에 대한민국 최초의 스크린도어를, 2005년 12월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센서 방식 스크린도어를 [[동묘앞역]]에 설치하였으며 2006년 3월 2일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지리정보시스템]]을 갖춘 고객센터를 이천 본사 연구동 건물에 개장하였다. 2006년 6월 6일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난간형 스크린도어를 [[강변역]]에 준공하였다.
 
또한 현대엘리베이터는 1999년 10월 당시 세계 스크린도어 시장의 55%를 점유하고 있던 일본 [[나브코]]와 승강장 [[스크린도어]]를 비롯한 자동문 사업 전반에서 기술제휴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스크린도어를 비롯해 회전문, 산업용 특수문 등의 자동문 산업에 진출하였다. 그러던 중 2002년 6월 [[광주광역시]] 청사에 분속 150m급 고속 승강기를 납품함으로써 승강기 납품 5만 대를 달성하였고, 2003년 7월에는 [[광주 도시철도 1호선]] [[금남로4가역]]과 [[문화전당역|도청역]]에 대한민국 최초의 스크린도어를, 2005년 12월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센서 방식 스크린도어를 [[동묘앞역]]에 설치하였으며 2006년 3월 2일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지리정보시스템]]을 갖춘 고객센터를 이천 본사 연구동 건물에 개장하였다. 2006년 6월 6일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난간형 스크린도어를 [[강변역]]에 준공하였다.
 
2006년 2월 9일, 탑승객이 승강장에서 가고자 하는 행선층을 등록하여 이용할 승강기를 미리 지정받는 [[행선층 예약시스템]]을 개발하였다.<ref>{{뉴스 인용|url=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all&command=body&no=1526|제목=현대엘리베이터, '행선층 예약 시스템' 개발|뉴스=리프트아시아|날짜=2006-03|확인날짜=2018-10-14|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81014130108/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all&command=body&no=1526#|보존날짜=2018-10-14|url-status=live}}</ref> 이후 이 행선층 예약시스템은 HELIAS(헬리아스)라는 브랜드로 판매되어 신도림 [[디큐브시티]], 삼성동 [[한국도심공항|한국도심공항타워빌딩]] 등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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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사회에서 본사와 공장을 [[충주시]] [[용탄동]]에 소재한 제5산업단지로 이전하기로 결의하였다. 기존의 이천시에 소재한 공장은 1984년 창립 당시부터 운용되던 공간으로서 시설 노후화와 부지 부족으로 공장 확장 및 개선이 여의치 않아 [[SK하이닉스]]에 2,050억 원에 매각하였으며, 충주에 건설될 신공장과 물류기지는 연간 생산량 약 25,000대 규모로서 150,614m<sup>2</sup> 용지에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로 조성되어 이천 본사와 더불어 별도로 운영되던 천안 물류센터의 기능까지 넘겨받을 예정이다.<ref>{{뉴스 인용|url=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50279111|제목=현대엘리베이터 이천 본사·공장, SK하이닉스에 매각|저자=김보형·고재연|뉴스=한국경제|날짜=2019-05-02|확인날짜=2019-10-11}}</ref>
 
=== 역대 대표대표이사 ===
1984년 5월 23일 현대엘리베이터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초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동윤(金東潤) 사장이 선임되었고, 부사장은 [[웨스팅하우스]]의 쿼스(L. W. Quoss)가 보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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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월 1일 박규직 사장의 후임으로 현대건설의 백영문(白永文)이 4대 대표이사 사장을 2001년 12월 31일까지 역임하였다.
 
== 경영권 분쟁 ==
=== 쉰들러엘리베이터와의 관계 ===
=== 쉰들러엘리베이터 ===
[[쉰들러엘리베이터]]는 2004년 현대엘리베이터에 투자를 시작하여 2010년까지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실제 쉰들러엘리베이터에서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때 현대엘리베이터의 제어반 등 각종 부품을 공유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2011년 쉰들러가 이사회의사록 열람 등사 허가신청, 회계장부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 등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영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관계가 틀어지게 되고, 쉰들러는 정보 공개 요구 소송에서 1심과 2심 모두 패소한다. 이후 쉰들러는 2013년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해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해 [[KCC그룹]] 등이 가지고 있던 지분을 사들이며 지분율을 34%까지 끌어올려 2대 주주가 되었다. 같은 해 2월 현대엘리베이터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주 160만 주를 발행하는 969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자 쉰들러는 지배주주의 이익을 위한 유상증자는 무효라는 이유로 현대엘리베이터의 신주 발행을 금지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4년 2월 24일 기각되었다.<ref>{{뉴스 인용|url=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402242148505&code=920509|제목=쉰들러, 현대엘리베이터 소송에서 완패|저자=이성희|뉴스=경향비즈|날짜=2014-02-24|확인날짜=2018-10-0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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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외 ===
{{출처|현대엘리베이터는 아시아, 중동,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지의 총 64개국의 국가에 진출한 상태이며 그 중 [[중국]], [[인도네시아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베트남인도내시아]], [[브라질인도]], [[터키]], [[브라질]] 등 6개국에8개국에 법인을 설립한 상태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993년 8월 중국 현지 승강기 제조업체인 장강전제유한공사와 51 대 49의 지분으로 합작법인인 상해현대전제제조유한공사를 설립함과 동시에 1994년 상하이 제1공장을 세웠으며, 초기에는 에스컬레이터만 생산하다가 1996년부터 엘리베이터도 제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때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 시장 진출 조건으로 중국 내수 시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판매할 수 없었으며 장강전제유한공사가 중국 내수를 맡았고 현대엘리베이터는 제1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다시 해외에 수출하는 사업을 했다. 그러다가 현대엘리베이터가 2014년 합작회사의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중국 내수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고, 제1공장이 승강기를 연간 최대 1만 3천여 대밖에 생산할 수 없어 사업 확대에 곤란을 겪자 2018년 3월 28일 연간 생산량 2만 5천여 대 규모에 총 14대의 엘리베이터를 테스트할 수 있는 지상 175m·지하 10m의 테스트 타워가 딸린 상하이 스마트 공장을 추가로 착공하였다.<ref>{{뉴스 인용|url=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07/2017090701955.html|제목=국내 1위 엘리베이터, 54개국 진출하며 글로벌 1위를 넘보다|저자=박용선|뉴스=조선일보|날짜=2017-09-16|확인날짜=2018-10-04|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81004225824/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07/2017090701955.html#|보존날짜=2018-10-04|url-status=live}}</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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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1994년 60VF의 후속작으로 행정거리가행정거리 31개 층31층, 정격속도 90m/min 이하에 적용되는 WC-VF(World Class-Variable Voltage Variable Frequency)와, WC-VF의 고속형 모델인 NIPPON-VF이 출시되어 2001년까지 판매되었다출시되었다. 한편 고속 기종으로는더불어 1992년 12월 일본의일본 [[니폰엘리베이터]]와의 기술 제휴를제휴로써 체결하여고속 들여온무기어 기종인 NIPPON-VFVF의 기종이수입이 대한민국에개시되었으며, 30대모델은 정도2001년까지 설치되었다판매되었다.<ref>{{웹 인용|url=https://www.koelsa.or.kr/wpge/m_237/life/life060208.do|제목=STEP 04 - 일본승강기산업의 시발과 개요|웹사이트=한국승강기안전공단|확인날짜=2018-11-17|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80202190156/https://www.koelsa.or.kr/wpge/m_237/life/life060208.do#|보존날짜=2018-02-02|url-status=live}}</ref>
 
1997년한편 중고속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미국 투입을박스코와 목적으로일본 중속니폰엘리베이터의 모델인기술을 HVF와바탕으로 중고속1994년 모델인자체 기술 연구를 개시, 1996년 AC 고층·고속 기종인 HVF-GL이 출시되었다시리즈를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HVF는HVF 시리즈는 분속 120~300m급에 행정거리 최대 64층, 군관리 최대 8대까지 적용되며, HVF 시리즈를 구성하는 두 모델으로 HVF(-GD)는 헬리컬기어 모델으로서 1997년 6~9월 [[서소문동]] 동화빌딩에 [http://gall.dcinside.com/escalator/1807 분속 150m급] 4대가4대 공급되는등이 등 중고속으로 주로 설치되었고공급되었고, HVF-GL은 기어리스 모델으로서 1999년 5월부터 7월까지 목동 트윈빌에 분속 150m급 8대, 2000년 9월부터 2001년 4월까지 해운대 한화리조트 티볼리에 [https://www.youtube.com/watch?v=pq11KC29nR4 분속 210m급(승객용)] 4대와 분속 180m급(비상용) 2대,<ref>{{뉴스 인용|url=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all&page=87&command=body&no=419|제목=현대엘리베이터(주) '한화리조트·해운대' 승강설비|뉴스=리프트아시아|저자=박대성|날짜=2002-08|확인날짜=2018-10-10|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81010174456/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all&page=87&command=body&no=419#|보존날짜=2018-10-10|url-status=live}},</ref> 2002년 12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침대용으로 분속 150m급 2대가2대 공급되는등이 공급되었으며 2002년까지 판매되었다. 1999년에는 HVF 시리즈의 후속으로서 중속에는 헬리컬기어, 중고속에는 기어리스 타입을 택한 FI-VF 시리즈가 공급되었다. 1999년부터 설치된 FI-VF는 1999년 11월 분당 테마폴리스에 분속 105m급 6대, 2000년 12월부터 2001년 5월까지 [[현대41타워]]에 분속 210m급 4대와 분속 150m급 6대가 공급되는 등 2001년까지 설치되었고, 2001년부터 설치된 FI-VF2는 미아점과 목동점 등 일부 [[현대백화점]]을 비롯하여 2001년 9월 일산 현대 아이스페이스에 분속 120m급 9대, 2002년 11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침대용 2대를 포함하여 분속 150m급 8대가 공급되는 등 2003년까지 설치되었다. 2002년부터 설치된 FI-VF3은 기어리스 타입의 경우 FI-3GL이라는 모델명으로도 판매되어 2002년 3월부터 10월까지 [[목동 하이페리온]]에 분속 180~240m급 25대<ref>{{뉴스 인용|url=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all&command=body&no=812|제목=현대엘리베이터(주), 목동 '하이페리온' 승강설비 현장|뉴스=리프트아시아|저자=박대성|날짜=2003-10|확인날짜=2018-10-10|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81011013632/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all&command=body&no=812#|보존날짜=2018-10-11|url-status=live}},</ref> 2002년 8월부터 2004년 1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서관에 분속 150m급 7대,<ref name="서울아산병원"/> 2002년 11월부터 2003년 3월까지 평촌 아이파크에 분속 120m급 9대, 2004년 9월부터 12월까지 [[파크 하얏트 서울]]에 분속 240m급 5대와 분속 180m급 2대, 2007년 12월 대전 매그놀리아 오피스텔에 분속 180m급 2대가 설치되는 등 2007년까지 설치되었다. 2006년부터 설치된 FI-VF4는 기어리스 타입의 경우 FI-4GL이라는 모델명으로도 판매되어 2006년 6월부터 9월까지 [[잠실 트리지움]]에 분속 105m급 16대,<ref group="주해">전체 승강기는 75대로, 운행 거리가 32층 이상인 승강로에만 설치되었다. 운행 거리가 32층 이하인 나머지 59대는 STVF-5이다.</ref> 2008년 3월 대전 매그놀리아 오피스텔에 [https://www.youtube.com/watch?v=PH_YrsdgqZk 분속 180m급] 3대, 2008년 3~5월 [[대전 스마트 시티]]에 [https://www.youtube.com/watch?v=APgEIv59BiI 분속 180m급] 18대가 설치되는 등 2010년까지 설치되었다.
 
이어서 1999년에는 HVF 시리즈의 차세대형 AC 고속 기종으로써 전작보다 진화한 첨단 시스템을 채택하여 에너지 절감 효과를 증대한 FI-VF 시리즈가 출시되었다. FI-VF 시리즈는 1세대부터 4세대까지로 구분되며 기본적으로 중속 현장에는 헬리컬기어, 고속 현장에는 기어리스 타입이 적용된다.
한편 2003년 2월에는 초고속 승객용 엘리베이터 투입 목적으로 개발된 모델인 T&S(타임앤스페이스, Time & Space)가 출시되었다. T&S는 고효율 영구자석을 이용한 기어리스 권상기와 고정밀제어의 인버터 구동시스템을 탑재하였고, 지능형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데이터 네트워크형 분산 제어 시스템을 채용해 고속 주행 시에도 부드러운 승차감과 높은 안전성을 띠었으며, 에너지 절감형 인버터 제어방식을 채택하여 기존의 승강기에 비해 전력을 약 30% 절감하는 효과를 내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all&command=body&no=1172|제목=현대엘리, 환경친화형 주거공간, 'I-PARK'|뉴스=리프트아시아|저자=이재현|날짜=2004-09|확인날짜=2018-10-10|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81010174541/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all&command=body&no=1172#|보존날짜=2018-10-10|url-status=live}}</ref> T&S의 최대 정격 속도는 출시 초기에는 360m/min이었다가 2008년 600m/min으로 확대되었으며, [[경남 센트로팰리스]], [[철도기관 공동사옥]], [[펜타포트 (아파트)|펜타포트]], [[디큐브시티]], [[청라 롯데캐슬]] 오피스텔 등 초고층 오피스 건물 및 공동주택 위주로 2012년까지 판매되었다.
 
1999년부터 설치된 FI-VF (1세대)는 1999년 11월 분당 테마폴리스에 분속 105m급 6대, 2000년 12월부터 2001년 5월까지 [[현대41타워]]에 분속 210m급 4대와 분속 150m급 6대가 공급되는 등 2001년까지 설치되었다.
 
2001년부터 설치된 FI-VF2는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목동점 등의 일부 점포를 비롯해 2001년 9월 일산 현대 아이스페이스에 분속 120m급 9대, 2002년 11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침대용 2대를 포함하여 분속 150m급 8대가 공급되는 등 2003년까지 설치되었다.
 
2002년부터 설치된 FI-VF3은 기어리스 타입의 경우 FI-3GL이라는 모델명으로도 판매되어 2002년 3월부터 10월까지 [[목동 하이페리온]]에 [https://www.youtube.com/watch?v=xirJ-cD-wJY 분속 180~240m급] 25대<ref>{{뉴스 인용|url=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all&command=body&no=812|제목=현대엘리베이터(주), 목동 '하이페리온' 승강설비 현장|뉴스=리프트아시아|저자=박대성|날짜=2003-10|확인날짜=2018-10-10|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81011013632/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all&command=body&no=812#|보존날짜=2018-10-11|url-status=live}},</ref> 2002년 8월부터 2004년 1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서관에 분속 150m급 7대,<ref name="서울아산병원"/> 2002년 11월부터 2003년 3월까지 평촌 아이파크에 분속 120m급 9대, 2004년 9월부터 12월까지 [[파크 하얏트 서울]]에 분속 240m급 5대와 분속 180m급 2대, 2007년 12월 대전 매그놀리아 오피스텔에 분속 180m급 2대가 설치되는 등 2007년까지 설치되었다.
 
2006년부터 설치된 FI-VF4는 기어리스 타입의 경우 FI-4GL이라는 모델명으로도 판매되어 2006년 6월부터 9월까지 [[잠실 트리지움]]에 분속 105m급 16대,<ref group="주해">해당 현장의 전체 승강기 75대 중 운행 거리가 32층 이상인 승강로 16개소에는 FI-VF4, 그리고 나머지 59개소에는 STVF-5가 설치됐다.</ref> 2008년 3월 대전 매그놀리아 오피스텔에 [https://www.youtube.com/watch?v=PH_YrsdgqZk 분속 180m급] 3대, 2008년 3~5월 [[대전 스마트 시티]]에 [https://www.youtube.com/watch?v=APgEIv59BiI 분속 180m급] 18대가 설치되는 등 2010년까지 설치되었다.
 
한편 중저속 시장에서는 1998년 WC-VF의 후속 기종으로서 기존 제품과 비교하면 카 측은 물론 홀 측도 통신 방식을 이용함으로써 설치 및 조정을 간소화한 기어드 모델인 STVF-1을 출시한다. STVF-1은 줄여서 STVF, 또는 ST1이라고도 일컫는다. 이어서 2000년 10월에는 전작인 ST1에서 특수 사양을 위해 설계된 부분들을 제거하여 고장 부위를 최소화하고, 제어반의 최적 설계로 운반이 용이하고 기계실의 공간 활용도를 높인 모델인 STVF-2(또는 ST2)를 출시한다. 2002년 5월에는 STVF-2와 많은 부분의 부품을 공유하면서도 위치제어를 인버터에서 담당하도록 하여 다중 패턴 방식 및 즉시 착상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적용 범위를 정격 속도 최대 120m/min에 최대 군관리 대수가 4대까지 증가한 중고층 특화 모델인 STVF-3(또는 ST3)과, 마찬가지로 STVF-2와 많은 부품을 공유하면서도 STVF-3과는 반대로 기존 제품을 소형화 및 간편화하고 저용량 저층용으로 특화시킴으로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설치 및 조정 시 협소한 작업 공간에 적합한 시스템이 되도록 설계한 STVF-4(또는 ST4)를 출시한다.
 
기어드 제품인 STVF 시리즈와는 별개로, 현대엘리베이터는 1995년 2월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Machine Room Less; [[MRL]])의 연구에 착수하여 1999년 9월 대한민국 내에서 최초로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이를 와이저스페이스세이버(YzerSpaceSaver)라는 브랜드로 국내에 출시한다. MRL은 엘리베이터의 구동부와 제어부를 각각 초소형, ·초박형으로 제작하여 승강기 기계실을 없앰으로서없앴기 때문에 건축 비용을 절감하고 건물 하중을 경감하며 지붕선(스카이라인)을 더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게 한다있다. 또한특히 스페이스세이버는 구동부에 유도전동기 대신 영구자석식 동기전동기를 적용함으로써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기존 로프식 제품 대비 최대 30%, 유압식 제품 대비 최대 75%의 전력을 절감할절감하였으며 구조적으로 있으며, 누유 및누유와 폐유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않는다.<ref>{{뉴스 인용|url=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contribution&no=3|제목=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 그 실체를 밝힌다!|뉴스=리프트아시아|날짜=2001-12|확인날짜=2018-11-09|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81109193731/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contribution&no=3|보존날짜=2018-11-09|url-status=live}}</ref>
 
최초로 개발 및 판매가 개시된 현대의 MRL 제품은 하부구동형 MRL인 SpaceSaver-I이다. 그러나 SpaceSaver-I은 구동 및 제어부의 축소와 구동 출력의 확대라는 이중적 부담을 해결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고, 하부구동형 특성 상 여름철에 침수 우려가 있는데다가 운행 거리에 제한이 있어 20층 이상의 고층 건물에는 적용하기 어려웠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2000년 7월 최대 운행 높이는 32층에 최고 운행 속도는 120m/min까지 적용 가능한 상부구동형 MRL 'SpaceSaver-II'를 개발하였고, SpaceSaver-I(하부구동형 스페이스세이버)와 SpaceSaver-II(상부구동형 스페이스세이버 2)를 묶어 SSVF라고 명명하였다. 이어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측면 직상하부 구동형 MRL인 SpaceSaver-III(SSVF3)를 출시한다.<ref>{{뉴스 인용|url=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all&command=body&no=677|제목=엘리베이터용 동기 기어리스 권상기|뉴스=리프트아시아|날짜=2003-06|확인날짜=2018-11-09|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81109193725/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all&command=body&no=677|보존날짜=2018-11-09|url-status=live}}</ref> 이들 MRL은 출시 후 2002~3년 [[부천시]] 범박 힐스테이트(당시 범박동 현대홈타운) 1~6단지에 운행 거리 최대 26층의 분속 90m급 MRL 121대<ref>{{뉴스 인용|url=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all&command=body&no=715|제목='현대홈타운아파트', 최고층 최대규모 MRL 가동|뉴스=리프트아시아|저자=박대성|날짜=2003-07|확인날짜=2018-11-09|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81109193748/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all&command=body&no=715#|보존날짜=2018-11-09|url-status=live}}</ref>를, 2013년 6~10월 [[송파구]] 롯데캐슬 파인힐에 최대 35층을 운행하는 분속 120m급 MRL 5대를 설치하는 등<ref>{{뉴스 인용|url=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all&command=body&no=802|제목=현대엘리베이터(주), 고급주상복합아파트도 'MRL'|뉴스=리프트아시아|저자=박대성|날짜=2003-10|확인날짜=2018-11-09|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81109193729/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all&command=body&no=802|보존날짜=2018-11-09|url-status=live}}</ref> 4년 동안 1,500대 가량이 공급되었다.
 
한편 2003년 2월에는 초고속 승객용 엘리베이터 투입 목적으로 개발된 모델인 T&S(타임앤스페이스, Time & Space)가 출시되었다. T&S는 고효율 영구자석을 이용한 기어리스 권상기와 고정밀제어의 인버터 구동시스템을 탑재하였고, 지능형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데이터 네트워크형 분산 제어 시스템을 채용해 고속 주행 시에도 부드러운 승차감과 높은 안전성을 띠었으며, 에너지 절감형 인버터 제어방식을 채택하여 기존의 승강기에 비해 전력을 약 30% 절감하는 효과를 내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all&command=body&no=1172|제목=현대엘리, 환경친화형 주거공간, 'I-PARK'|뉴스=리프트아시아|저자=이재현|날짜=2004-09|확인날짜=2018-10-10|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81010174541/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all&command=body&no=1172#|보존날짜=2018-10-10|url-status=live}}</ref> T&S의 최대 정격 속도는 출시 초기에는 360m/min이었다가 2008년 600m/min으로 확대되었으며, [[경남 센트로팰리스]], [[철도기관 공동사옥]], [[펜타포트 (아파트)|펜타포트]], [[디큐브시티]], [[청라 롯데캐슬]] 오피스텔 등 초고층 오피스 건물 및 공동주택 위주로 2012년까지 판매되었다.
 
2004년 7월 14일에는 STVF-3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소소한 개량이 이루어진 모델인 STVF-5(또는 ST5)가 출시되었으며, STVF 시리즈의 ST1~ST4는 판매가 중단되어 ST5로 일원화되었고 이어서 MRL 브랜드인 와이저 역시 ST5에서 사용되는 제어반이 적용된 SSVF5로 판매가 일원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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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7일에는 STVF-5의 후속작인 STVF-7(또는 ST7)이 출시되었다. ST7은 전작과 대비하여 고성능 32비트 CPU를 적용하여 처리 속도를 향상하고 통신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확장하였으며, 회생 에너지를 전원 측으로 돌려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발열 최소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경제형 전력 회생 제어 인버터를 적용하였다. 또한 기계실의 컨트롤 패널과 케이지 부분 간에서 안전 계통과 관련된 중요 신호를 제외한 일반적인 신호 전송에는 시리얼 통신을 적용하였으며, 승강기 상태 확인과 데이터 설정에는 VF7 전용 툴을 이용하도록 설계하였다. STVF-7에 적용된 제어반의 경우 PCB 구조가 기어드는 물론 기어리스와 MRL 등에도 구분 없이 공용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ST7의 출시와 동시에 와이저와 루젠에서도 각각 해당 제어반이 적용된 SSVF7과 LXVF-7이 출시되었다.
 
2012년 봄에는 Time & Space의 대체 목적으로 고속 브랜드인 아이젤(i-XEL)과 디엘(THE EL; Exclusive Leader)을 출시하였다. 아이젤은 다극 배열이 가능한 영구자석 기어리스 권상기를 적용하여 기존 유도전동기 방식과 대비해 약 50%의 공간 절감과 25%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낸 브랜드로, 분속 180m와 300m급 사이의 고속 승객용 또는 중속 대용량 승강기에 해당한다. 아이젤은 2012년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아산병원]] 동관에 분속 180m급 아이젤 8대가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7월까지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에 분속 240m급 49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2012년 1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분속 120m급 4대와 분속 180m급 10대, 2013년 5~6월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에 분속 180~240m급 12대, 2014년 10월부터 2015년 2월까지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에 분속 180m급 4대와 분속 210m급 4대, 2014년 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에 분속 210m급 12대, 2015년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일산 요진 와이시티]]에 분속 150~240m급 48대,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 [[롯데캐슬 캠퍼스타운 아파트]]에 분속 210m급 16대가 공급되는 등 HSVF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되었다.
 
디엘은 동기전동기 3개를 결합한 초고속 9상 동기전동기를 채택하여 모터나 제어장치 등 일부 부품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나머지 부품을 이용해 속도만 3분의 2로 감소한 상태로 운행이 가능하며 제품 경량화와 함께 운행 중 발생하는 에너지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전력 회생용 인버터를 적용한 브랜드로, 2010년 5월 25일 이천 현대아산타워에서의 테스트를 통해 개발되어 2012년부터 분속 300m급 이상의 초고속 승객용 또는 분속 180m급 이상의 대용량 승강기의 범위에 대해 판매가 개시되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c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735|제목=현대엘리베이터, 세계 최고속 승강기 기술력 확보|뉴스=건설이코노미|저자=이태영|날짜=2010-05-28|확인날짜=2018-11-14|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81114141808/http://www.c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735|보존날짜=2018-11-14|url-status=live}}</ref> 디엘은 2012년 2월 [[파크하얏트부산]]에 분속 210m급 2대, 11월에 분속 360m급 2대가 공급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7월 [[송도G타워]]에 분속 360m급 2대, 2013년 6월부터 2014년 4월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에 분속 240~600m급 22대,<ref>{{뉴스 인용|url=http://www.liftasia.com/index/board.php?board=all&command=body&no=3314|제목=현대엘리베이터, BIFC 분속 600m 초고속 승강기 운행|뉴스=리프트아시아|날짜=2014-08|확인날짜=2018-11-14}}</ref><ref group="주해">1~6호기 6대는 1-27층을 운행하는 분속 360m급, 7~14호기 8대는 1-47층을 운행하는 분속 480m급, 15~17호기 3대는 1-63층을 운행하는 분속 540m급, 18·19호기 2대는 1-63층을 운행하는 분속 600m급, 20호기 1대는 50-63층을 운행하는 분속 240m급, 24·25호기 2대는 B3-63층을 운행하는 분속 240m급이다. 이 중 분속 600m급 승강기인 18, 19호기는 2014년 설치 당시 대한민국 내에서 가장 빠른 승객용 초고속 승강기였으며 [[롯데월드타워]]에 분속 600m급 [[오티스 엘리베이터]] 2대가 설치된 후에도 여전히 공동으로 해당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ref> 2014년 5~6월 [[나주시]] [[한국전력공사]]에 전망용 1대를 포함한 분속 300m급 6대가 공급되는 등 SUVF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