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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주의 경제 ===
{{사회주의}}
수많은 사회주의 계열 사상은 생산 요소에 대한 시장 자율화 대신 경제계획 계획을경제를 지지하지만, 일부의 사회주의 계열 사상은 소비자와 생산자의 욕구를 폭넓게 충족시키기 위해 노동자 자주 관리 또는 중앙당국을 기반으로 한 사회주의식 계획 경제를 포기하고 그것과 대조되는 그들만의 자본주의와 유사한 방식으로 경제의 하향식 관료 관리를 기반을 한 지령 경제와 유사한 경제 체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거의 대부분 이러한 사회주의계 경제 정책은 지령 경제라고 분류하기도 했지만 적게는 자유시장시장 사회주의로 분류하기도한다분류하기도 한다. 지령 경제는 집산주의, [[국가자본주의]]와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회주의식 경제에 지나지 않으며 계획 경제는 공산주의 이론상 공산주의에 도달하면 사라지며 그 경제 방식을 고수하지 않는다.<ref>[http://www.marxists.org/glossary/terms/c/o.htm 사회주의와 계획 경제의 연관성]</ref>
 
[[소련]]의 경우는 중앙당국에서 모든 경제 활동을 전적으로 담당하는 마르크스-레닌주의 계획 경제로 경제를 지탱하고 있었으나, 중앙당국 간부들의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1970년대]] 중반에 자본주의적 상여금 제도를 도입하고, 각 산업체에 [[독립채산제]]를 실행하여 완전한 계획 경제에서 이탈했다.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인 [[김수행]] 교수는, 이러한 일련의 정책들은 단기에 생산력을 올리는 데 효과를 보았지만, [[1980년]]이 넘어가면서 과거 마르크스-레닌주의 계획 경제에는 볼 수 없었던 부정부패 문제가 생겨났으며, [[고르바초프]] 시대에는 [[시장혼합]] 경제가 급진적으로 소련에 들여지면서 오히려 경제 구조가 파탄이 났고, 이러한 문제들은 소련이 붕괴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주장한다.<ref>김수행의 《마르크스가 예측한 미래사회》참조</ref>
 
따라서 소비에트식 계획 경제 또는 사회주의 경제가 실패했다는 점에 대해 내부적 요인에 대한 근거가 빈약한 것은 사실이다. [[쿠바]]와 [[북한]]의 계획 경제 후퇴는 사회주의 경제 그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외부적 요인(경제 제재, 외교 고립, 군사적 위협)이라는 점이 더 크다는 입장이 중론이다.<ref>[http://www.anu.edu.au/polsci/marx/contemp/pamsetc/perm/perm.htm 소련식 계획 경제의 역사가 쓰여진 링크]</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