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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층을 포함해서 동슬라브화된 [[키예프 대공국]]은 [[9세기]]에 [[동로마 제국]]으로부터 [[동방 정교회]]와 비잔틴 문화를 수용해서, 독특한 문화가 생겼고 동유럽의 동슬라브족은 10세기에 키예프를 중심으로 한 [[키예프 대공국]]으로 통일되었다. 그러나 [[13세기]] 초에 [[몽골 제국|몽골]]의 지배 하에 있었다.
[[블라디미르 대공국]]의 변방에 지나지 않았던 [[모스크바 대공국]](1283년~1547년)은 몽골 지배 하에서 루스가 [[한]]에 납부하는 세금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았고, 나중에 점차 실력을 길러서 [[15세기]]에 킵차크 한국의 지배를 실질적으로 벗어나 루스의 통일을 추진했다. 모스크바 대공국은 [[이반 3세]](재위 [[1462년]]~[[1505년]]) 때 [[이흐 칸국]]을 멸망시켰다. [[
러일 전쟁의 패배로 국내가 흔들린 후, [[제1차 세계 대전]] 중인 [[1917년]] 3월에 일어난 [[러시아 혁명]](2월 혁명)으로 [[러시아 제국]]은 무너졌다. 1917년 11월, [[블라디미르 레닌]]이 지도하는 이른바 [[10월 혁명]]이 성공하자 일체 권력은 노동자·농민·인민의 대표자로써 조직되는 ‘[[소비에트]]([[평의회]]라는 뜻)’에 있음이 선언되고, 소비에트 정부가 출현했다. 그후 한동안 왕당파인 백색군과의 내전에 혁명파인 적색군이 승리함으로써 [[블라디미르 레닌]]이 지도하는 [[소비에트 연방]](소련)이 건국되었다. 이어 [[러시아 제국]]의 통치 밑에 있었던 여러 민족은 혁명을 계기로 독립했으나, [[1922년]] 12월에는 그 사이 독립하여 성장해 온 4대 사회주의공화국 즉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및 [[자카프카스]] 등이 연방조약에 조인함으로써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소련)이 성립했다. 제정 러시아 영토를 기반으로 한 소련은, 중앙아시아 방면의 여러 공화국이 소련에 편입하고, 1940년에는 [[몰다비아 공화국]] 및 발트해 연안의 3개 공화국이 편입하여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15개의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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