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전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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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전이 이루어지는 과정 ==
에너지를 전기의 형태로 빼내기 위해서는, 보통 [[위치에너지]]라든가 [[열에너지]]를 기계의 [[회전에너지]]로 변환시키고, 발전기를 돌리는 방식이 취해지고 있다(MHD라든가 직접발전·전지는 예외다.). 가장 기본적인 발전 방법은 물 [[터빈]]에 의해서 발전기를 돌리는 [[수력발전]]이다. 이 경우에는 주로 하천이나 호소(湖沼) 등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물의 [[낙차]]가 이용된다. 그 다음으로는 화력발전이 있는데, 이것은 석유라든가 석탄·천연가스 등 화석연료(化石燃料)의 연소 화학반응에 의해서 고온·고압의 증기를 발생시켜 [[증기터빈]]을 돌림으로써 발전기를 구동하는 방식이다(보조적인 발전시설에는 [[디젤 엔진]]과 가스 터빈 등의 [[내연기]]가 쓰이는 수도 있다). 그리고 원자핵 반응이 있을 때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이용하는 [[원자력]]발전도 일종의 화력발전이라 할 수 있다.
 
== 대표적인 발전 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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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발전 자원의 이용 ==
땅 위로 내리쬐는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데는, 현재로선 반도체를 사용한 [[태양전지]]가 쓰이고 있다. 그러나 변환의 효율은 몇 퍼센트에 지나지 않으며, 출력도 수백 와트 정도에 불과하다. [[태양열]]을 [[반사경]]으로 한 점에 모아서 고온을 얻는 방법(태양로)도 가능해지기는 했으나, 몇만 ㎾라는 대전력을 얻기 위해서는 거대한 반사경이 필요하며, 더욱이 맑은 날 낮 동안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결점이 있으므로 실용화는 어렵다. 바닷물 속에 대량 포함되어 있는 [[중수]](重水)를 사용하는 [[핵융합발전]]은 원자력발전 다음가는 발전 방식으로서 각국에서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고온의 핵융합 반응을 용기에 넣어 가둬 두면서 제어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한 예측이 돼 있지 않다. 이 밖에 외딴섬이나 바람이 강한 지방에서 행해지는 [[풍력발전]]이나 파랑(波浪)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파랑발전]] 등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소규모에 불과하다.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