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남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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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희의 첫사랑. 미군부대에 다니는 아버지 덕분에 그 동네에서 가장 넉넉한 가정이다. 입주 가정 교사로 집을 떠난 창희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만남을 이어가지만 동생 은경의 장난등 여러방해요소로 차츰 멀어지다가 결국 먼저 이별을 고하고 떠나고 창희는 크게 앓는다.
* [[윤미라]] : 이정순 역 - 고모
: 어머니 최용순의 손위 시누이. 남편에게 버림받고 구로동에서 혼자 살면서 방직공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입바른 소리로 어머니를 시집살이를 시키기도 한다. 목소리가 크고 말이 거칠어 호랑이로 불리며 육남매 아이들을 공포에 떨게 하지만 동생의 가족을 아낌없이 도와준다. 한국 전쟁때 월남한 쌀집 주인 원씨와 재혼한다. 육남매 중 장남인 창희를 제일 의지한다. 나중에 본처가 나타났단 사실을 알고 양잿물 마시고 죽으려고 시도한다. 창희는 동네애들한테 고모가 양잿물 사갔단 얘기 듣고 고모집으로 향하는데 창희가 그 장면을 보게 되고 고모를 막는다. 창희가 야간경비 서는 공장에 도둑이 들고 도둑이 훔쳐간 자재값을 물어줘야 한단 얘기를 들은 고모는 공장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그 후에 아이가 생겨 창희네집에서 숨어 지내는데 본처가 찾아와서 괴롭힌다. 아들을 낳고 본처의 호적으로 올리게 된다.(육남매가 '희'자 돌림에 고모이름이 이정순인 것으로 보여져 창희아버지의 이름은 이정?로 추정된다.)
* [[백일섭]] : 원씨 (원영달) 역
: 한국 전쟁 당시 가족들 남겨두고 월남하여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정착하며 쌀집을 운영한다. 고향을 그리워하며 김일성을 매우 혐오하며 각종 반공 활동에 나서지만 문래동 간첩 소동 해프닝 사건 에피소드에서 북에 남겨둔 가족들 그리움에 북쪽 라디오 방송을 청취한 것이 오해로 고문을 받으면서 재산 일부도 뺏기고 북에 남겨둔 가족(부인은 1.4 후퇴때 어린 봉수와 월남하여 12년후에 상봉함)들도 자신처럼 고초를 겪지 않았을까 걱정으로 남/북 권력에 회의감을 가진다. 장길수의 도움으로 아내를 찾게 되고 13년을 행상을 하며 남편을 찾아 돌아다녔단 소식에 마음이 아파 아내를 찾아가 재회를 한다. 가족과 상봉전에 육남매의 고모와 재혼하여 이정순과 본처는 미운 정 고운 정 관계가 된다. 미미네가 이사오면서 창희네가 마루를 못쓰게 되자 창희고모부가 평상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육남매고모와 결혼하기 전부터 육남매식구들을 굉장히 아꼈으며, 외상값 천천히 갚아도 된다고 다그치기도 하고, 곰보가 육남매가족들을 못살게 굴면 어깃장을 놓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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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씨 본처. 6.25전쟁 이후 동네 이곳 저곳을 장사를 하며 남편을 찾아다녔다. 장길수에 의해 남편이 남에 있다는 소식을 듣자 남편을 찾아 다니고 결국 찾았는데, 재혼을 했다는 소식에 재혼녀 정순(창희 고모)을 찾아가 해코지만 한다. 창희고모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고 점집 찾아가서 애 떨어뜨리는 부적을 만드는데, 봉수가 데모하고 다니다 감옥 갈 위기에 처하자 부적을 태워 버린다.
* [[최종원]] : 곰보 (김복동) 역
: 동네 구멍가게 운영. 곰보라고 부르면 매우 화내며 돈을 밝힌다. 주변사람들에게 정을 안주는 성격이지만 자기 가족들은 나쁜길로 가지 않도록 인도하는 성격이다. 짱구가 잘못하면(몰래 엿을 훔치거나, 담배를 피우다 걸리거나, 중학교시험에 떨어지거나 등) 발가벗겨 내쫓기도 한다. 1화 내용 중 준희의 말에 의하면, 발가벗겨 쫓아내는건 창희아버지가 원조라는 내용이 있으며, 육남매아버지가 살아계실 적에는 육남매집안에 한마디도 못하다가 육남매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육남매가족들을 쥐잡듯이 잡는다. 하지만 원씨가 이를 도와준다. 동네사람들에게 야박하게 굴고 외상도 안줘서 인심을 잃고 살다가 슈퍼마켓이 생기고 타격을 크게 받아 뒤늦게 여러가지 노력을 하나 정많은 어머니나 양철엄마정도만 가게를 찾아 결국 가게는 망하고 술로 세월을 보내다가 금광을 찾는 친척 동생을 따라 나서서 집을 제외한 전재산을 금광사업에 투자하고 금 채굴을 위해 집을 떠났다.
* [[이미지 (1960년)|이미지]] : 임계순 역 - 곰보의 처
: 숨을 쉬지 않고 말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말이 빠르며, 성격또한 급하다. 아들인 짱구를 금처럼 아끼며 생각없는 행동으로 곰보에게 늘 혼나기 일쑤다. 가끔 짱구와 같이 내복차림으로 내쫓기기도 한다. 박씨 아저씨에게 돈 준게 들통나 집에서 쫓겨나고 짱구아버지에게 편지를 쓰려고 하지만 한글을 몰라 처음엔 양철엄마가 대신 써주다 나중에 박씨 아저씨가 대신 편지를 써주는데 그 계기로 짱구 엄마는 집으로 돌아간다. 짱구를 중학교에 보내기 위해 비싸다는 과외도 시키지만 짱구가 중학교시험에서 떨어지자 돈을 주고 학교에 보낸다. 구멍가게가 망하자 나중에 미용실로 전향한다.
* [[허웅 (배우)|허웅]] : 김짱구(김장구) 역
: 독재자 기질이 있는 왕초. 사발짱구라고 부르면 화를 내며 왕초라는 별칭을 좋아한다. 준희에게 지는건 자존심상해하며자존심 상해하며,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성격이다. 애들이 준희한테 왕초 소리 하는건 듣기 싫어한다. 종철에게 과외를 받기도 했는데 티비를 보고 싶어 종철에게 시험문제를 쉽게 내달라 한다. 그로 인해 100점도 맞지만 나중에 짱구아빠에게 들통나 혼난다. 머리가 나빠 시험을 봐도 준희한테 진다. 준희랑 같은 영등포중학교를 지원했으나, 1차시험에서 떨어지고, 명덕중학교 2차시험도 떨어졌지만 결국 짱구 부모님이 중학교에 돈을 주고 보내기도 하는데 애들한테는 말 안한다.
* [[정승원]] : 고구마 (고구민) 역
: 이름 때문에 고구마라는 별명으로 나온다. 친구들은 호구로 생각하지만, 자기 친구들을 아낌없이 좋아하는 최고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짱구에게는 빌빌 기어다니고, 자신을 잘 챙겨주는 준희를 특히 좋아한다. 짱구에게는 존댓말까지하며 왕초라고 부른다.(국민학교 졸업하면서 존댓말은 안한다.) 짱구에게 왕초라고하면, 준희에게는 두목이라고 한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국민학교만 겨우 졸업하고 중국집 웨이터로 취직한다. 하지만 동네 애들이 공짜로 얻어먹으면서 잘릴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동네에 도둑이 들자 미미엄마는 준희를 의심하기도 했지만 나중에 고구마가 범인이란걸 알게 된다. 집안이 어려운데 할머니가 위독해지시자 동네 물건들을 훔친다. 동네사람들이 딱한 사정 알고 도와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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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실의 동생이자 숙희의 절친. 짱구의 짝사랑이기도 하다. 자기언니 은실이 친구 숙희의 오빠 창희와 사이좋게 지내는것을 방해하는데, 그 이유는 은경 본인도 창희에게 호감이 있어서 그러는것이다.
* [[견미리]] : 미미엄마 역
: 남편은 독일에 있다. 겉으로는 있는 척하지만 실제로는 속빈 강정이다. 창희가 어머니 몰래 집을 팔아버려서 창희 어머니가 설득시켜 방 한칸 내주며 들어오게 된 미미엄마는 육남매 가족이랑 공유하는 것도 싫어하고 밥도 따로 해서 먹는다. 하지만 어머니가 고운 정을 주면서 육남매에게 다가간다. 육남매 어머니가 하고 다니는 장사를 흉보기도 한다. 동네사람들이 배탈이 나자 육남매 어머니가 파는 음식 먹고 배탈난 거 아니냐 동네에 소문나서 창희어머니와 다투기도 하는데 우물물이 문제인걸 알고 다가간다. 미미 잘못인건 모르고 육남매집만 잡는다. 나중에는 미미네 우유가 없어지자 우유 훔쳐간 범인으로 준희를 의심하기도 한다.
* [[신진희]] : 김옥님 역
: 땅끝마을 바다소녀. 집안사정으로 서울의 자두나무집에서 생활하지만 자두나무집 아줌마는 매일 살림만 시키고 구박만 한다. 그러던 어느날 준희와 자신의 고향집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아버지의 부고를 전해 듣는다. 그 후 서울로 돌아왔는데 집으로 돌아갈 수 없어서 양색시들의 빨래일 하는 것을 준희가 소개를 시켜주었다. 그러다 창희엄마에게 그 사실이 알려지고 한동안 육남매의 집에서 생활을 하다 보생의원의 식모로 가게 된다. 보생의원 원장님이 아들 치료를위해 미국으로 떠난 뒤 인천에 있는 원장님의 친척 누나집으로 따라가게 된다. 설 휴가를 받아 육남매의 집으로 놀러오는데 주인집 아주머니가 엄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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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희가 가정교사를 하고 있는 집의 외동딸이다. 몽유병을 앓고 있고 처음에는 창희를 쫓아내려고 귀신 소동을 벌인다.
* [[김호영]] : 김학영 역 - 보생의원 원장
: 겉은 무서운 호랑이같이 생겼지만 알고보면 토끼같은 착한 아저씨. 어린이들을 특히 좋아한다. 남희가 보생의원집으로 입양을 왔는데 준희, 두희가 데려간다. 창희어머니가 대신 사죄하러 오는데 원장이 사연을 듣고 일자리를 준다. 창희 등록금이나 말순 수술비등을 도와준다. 심지어 준희가 자신의 병원 금고에 있는 돈을 모두 훔쳐 달아난걸 알고도 경찰서에서 이 아이는 절대 그럴 아이가 아니다, 뭔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다, 본인이 준돈이다라고 대변해줄 정도의 대인배다. 대학시절 육남매 어머니와 닮은 일본여자와 연애를 한 적이 있어 어머니를 보면 그 여자 생각에 정을 많이 준다. 육남매집이 힘들 때 도움을 많이 주기도 하는데 아내는 먼저 세상을 떠나고, 집안을 돌보는 어머니한테 마음이 가는데 늦둥이아들이 불치병에 걸리게 되면서 어머니한테 같이 미국에 가자고 하지만 어머니가 이를 거절하여 아들만 데리고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다.
* [[박소현 (성우)|박소현]] : 김학영의 아내 역
: 전형적인 기분파 성격을 소유한 원장사모. 육남매 어머니가 보생의원의 집안살림을 맡을때 쓴소리를 많이 하지만, 나중에는 속죄하고 화해를 하게 된다. 늦은 나이에 아들을 가졌지만 심한 임신중독으로 8개월만에 조산을 하고 출산 이후에도 기력을 회복하지 못한다. 결국 폐수종에 걸리게 되면서 아들이 태어난지 30일도 되지 않아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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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광 (배우)|이영광]] : 윤대식 역
: 창희가 다니는 공장의 사장. 창희가 야간경비를 하는 공장에 도둑이 들어 자재를 도난당하자 창희에게 물건값을 받는 대신 자기 집으로 들어와 아이의 과외를 해달라 한다.
 
* 김봉기 : 얌생이 역
: 준희의 친구. 곤철 땅콩과 붙어 다니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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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지. 보생의원에 심부름 간 두희,말순이는 차비로 번데기를 사먹는다. 문래동까지 걸어가려 하지만 길을 잃어버려 개천의 도움을 받아 집을 찾아간다. 개천은 쌀집아저씨가 주는 미역국과 쌀밥을 먹고 장이 꼬여 죽는다.
* 박현종 : 고철민 역
: 준희 짝꿍 . 준희네 반 반장이자 사친회장 아들 부잣집 아들이다. 잘난척이 심하고 준희가 강하게 나와도 쫄지 않는다. 국민학교 졸업기념사진도 보내준다.
* 박신영 : 양색시 1 역
* 박영미 : 양색시 2 역
* 이영희 : 자주나무 집 여주인 역
: 옥님이를 수양딸로 데려가선 식모로 부려먹고 구박한다. 준희와 옥님은 바다를 보러 기차를 타고 옥님이네 집으로 향하지만 온 가족이 떠났단 소식만 듣고 올라온다. 창희 어머니의 부탁으로 자주나무집으로 돌아가려하지만 도망간 식모는 필요 없다면서 거부한다.
* 이승우 : 쌍칼 역
: 숙희를 좋아하는 조폭 두목. 술집 외상값 받으러 간 창희가 부상을 당하자 준희의 부탁으로 영등포 조폭과 종로 조폭 싸움을 하게 되고 준희도 조폭이 될 결심을 하지만 창희가 술집을 그만두면서 그 뒤론 나오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