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와 성전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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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저메인 그리어]]는 ⟪[[여성, 거세당하다]]⟫(''The Female Eunuch'')의 후속작으로 ⟪완전한 여성⟫(''The whole woman'')를 발표했다. 이 책에서 그리어는 한 챕터를 할애해서 남성으로 태어나 여성으로 성전환한 [[트랜스여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ref name = "Greer">Greer, Germaine, (1999), ''the whole woman'', Transworld Publishers Ltd, 1999, {{ISBN|0-385-60016-X}}, p 64</ref> 여기서 그리어는 다음과 같이 논했다. "여성이 거의 없는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정부는 자기가 여자라고 믿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를 거세한 남자들을 여성으로 인정해 주기를 서두른다. 왜냐하면 그들은 여성을 다른 성별이 아니라 성별이 없는 존재로 보기 때문이다. 소위 성전환자라는 자들 중 아무도 자궁과 난소를 이식해 달라고 애원하지 않는다. 만약 (성전환을 할 때) 자궁과 난소의 이식이 의무가 된다면, 여자 흉내내는 것들은 하룻밤 사이에 사라져 버릴 것이다. 남성에 의해 만들어진 여성을 여성으로 인정해 달라고 고집하는 것은 여성이 결함 있는 남성이라는 잘못된 신념의 제도적 표현에 다름아니다." 그리어는 2012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책 사인회를 하던 도중 퀴어 어벤저스(Queer Avengers)라는 성소수자 단체의 항의 습격을 받고 [[반짝이 세례]]를 당했다.<ref>{{웹 인용|url=http://www.nzherald.co.nz/nz/news/article.cfm?c_id=1&objectid=10792049 |title=Germaine Greer 'glitter bombed' by Queer Avengers |publisher=''[[뉴질랜드 헤럴드|The New Zealand Herald]]'' |date=2012-03-14 |accessdate= 2012년 10월 7일}}</ref>
 
보다 최근에 [[성전환 수술]] 및 [[성전환증]]에 대한 비난적비판적 논조를 펼치는 페미니스트로는 [[줄리 빈델]]이 있다. 빈델은 2003년 12월 ''Sunday Telegraph Magazine''에 기고한 글에서 처음으로 성전환에 대해 논하였다. 빈델은 수술을 마친 성전환자인 "클라우디아"를 인터뷰했는데, 클라우디아는 수술을 후회하고 있으며 정신과 의사가 진단에 이르기까지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ref>{{인용| last = Bindel
| first = Julie
| title = I changed for all the wrong reasons, and then it was too l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