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그람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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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의 어려움 ====
부친은 [[변호사]]가 되려는 꿈을 버리고, 하급정부관리로 일하다가 공금횡령혐의로 [[구속]]되었는데, 구속된 진짜 이유는 지방유지들에게 밉게 보였기 때문이었다. 당시 [[이탈리아]]는 지방유지들의 [[독재]]가 만연해 있었는데, 안토니오 그람시의 아버지는 이들과 다른 정치적 견해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ref>살림지식총서《안토니오 그람시-옥중수고와 혁명의 순교자》/김현우 지음/[[살림]] p.7</ref> 그래서 어머니는 [[1904년]] 아버지가 석방될때까지석방될 때까지 삯바느질과 텃밭농사로 가정을 돌봐야 했고 쓰다버린 초의 토막을 다시 썼다. 4살때 사고로 [[장애인]]이 되어 병약<ref>그람시는 4살때4살 때 사고로 등이 굽는 장애인이 되었으며, 신경성 질환등의질환 등의 병들에 시달렸다. 그래서 어머니는 아들이 스물다섯의 청년으로 장성한 후에도 조그만 [[관]]과 [[수의]]를 준비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람시가 [[장애인]]이었다는 사실은 그가 사회적 약자 곧 민중의 편에서 생각하는 [[진보]]적 [[지식인]]이 되게하였다. 자신이 [[장애인]]이니 [[민중]]들이 [[자본가]]와 [[지배]]계급의 [[폭력]] 곧 [[억압]]과 [[차별]]로 받는 고통이 자신의 고통으로 느껴진 것이다.</ref> 그람시도 하루에 열 시간이상시간 이상 일할 정도로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다. 그럼에도 호기심, 상상력, 밝은 성격, 강한 의지를 가진 소년이었다. 몸이 약하니까 격렬하고 거친 놀이는 못했지만, 친구들과 어울렸고 [[독서]]와 [[나들이]]를 좋아하며 고슴도치와 도마뱀을 보고 관찰하였다.
 
=== 사회주의 입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