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역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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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ilkroutes.jpg|섬네일|250px|아시아의 문명을 잇는 실크로드]]
[[파일:East-Hem 1200ad.jpg|섬네일|250px|몽골제국 이전의 아시아]]
[[파일:Asia (late 19th century- early 20th century).jpg|섬네일|250px]]
'''[[아시아]]의 [[역사]]'''는 [[동아시아]]와 [[남아시아]], [[중동]]등의 해안 지역과 이를 잇는 유라시아 [[스텝 (평야)|스텝]] 지역의 역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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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나라의 고구려 침략 과정에서 일어난 전쟁을 [[고구려-수 전쟁]]이라 부른다. [[수나라]]는 이때 [[제1차 세계 대전]]이 있기 전까지 지구상 최대 규모 군사인 '''110만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를 침략하였지만, 살수에서 [[을지문덕]]의 활약 등으로 실패한다.
[[파일:History of Korea-Inter-country Age-830 CE.gif|섬네일|[[남북국 시대]]의 한반도. 북쪽이 [[발해]]이고 남쪽이 [[신라]]이다.]]
 
신라의 힘은 [[화랑도]]를 바탕으로 서서히 커져서 결국 당나라의 지원을 받아 백제와 고구려를 침공하여 멸망시켰다. 신라는 당시 [[의자왕]] 아래의 [[백제]]에게 40여개 성을 빼앗기는 등 나라가 큰 위기에 처해 있었다. 따라서 신라는 본래 [[김춘추]]를 [[고구려]]에 파견하여 고구려에 도움을 청했으나 거절당했다. 그래서 [[당나라]]에 도움을 청해 동맹을 맺었다. 이를 나·당 동맹이라 한다. 나·당 동맹에 맞선 다른 나라들, [[돌궐]]-[[고구려]]-[[백제]]-[[왜]]는 동맹을 맺어 나·당 동맹에 대항하였다. 하지만 [[고구려]]의 내분 등으로 나·당 동맹이 승리하고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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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후 581년, 북조인 [[수나라]]가 남쪽의 한족 왕조를 멸망시키고 중국을 다시 통일한다. 그러나 무리한 [[고구려]] 원정, 대운하 건설 등으로 인한 재정난과 민심 이탈으로 불과 38년만에 멸망한다.
 
수나라의 귀족이던 [[당 고조]](이연)이 곧바로 [[당나라]]를 세우고 중국은 전성기를 맞는다. 고구려 원정이 실패하긴 했으나 결국 신라를 도와 고구려를 멸망시켰으며, 서양과의 교류가 크게 늘었다. 그러나 신라 침략을 통한 한반도 점령에 실패하였고, [[발해]]의 건국을 막지 못하면서 만주의 영토를 잃고, [[이슬람아랍 제국]]과의 [[탈라스 전투]]에서 패배하며 서쪽으로의 팽창이 주춤한다. 당 시대는 중국의 전성기로 불리며, 말기에 권력이 강해진 지방 관리들의 반란으로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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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 제국 시대 ======
기원후 4세기경, [[로마 제국]]이 동서로 나누어짐에 따라서 서아시아의 아나톨리아 지역에 [[비잔티움 제국|동로마 제국]]이 자리해 [[사산 제국]](이란국)과 경쟁한다. 그리고 7세기경, [[아라비아반도]]의 [[메카]]에서 [[무함마드]]가 [[이슬람교]]를 창시한다.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은 엄청나게 늘어서, 영향력이 큰 종교가 되었다. 같은 [[하느님]]이라는 신을 믿지만, 로마에 전파된 [[기독교]]와는 다르게 [[아랍 제국]]이라는 새 나라를 세운다. [[아랍 제국]]은 급속도로 성장하여 [[사산 제국]]을 단숨에 무너뜨리고 [[아프리카]] 북부, [[스페인]] 남부까지 점령한다. 이는 역대 서아시아 국가 중 가장 넓은 영토이다. 이로 인해, 서아시아의 서부인 아나톨리아 반도와 유럽의 [[그리스]] 지역을 다스리던 [[동로마 제국]]은 [[사산 제국]]과는 달리 멸망하지는 않았지만, 이슬람 세력의 팽창으로 인해 크게 위축되에 하락세를 맞는다. 반면, 이 드넓은 영토와 번역되지 않는 코란, 그리고 활발한 이슬람 상인들의 활동은 [[이슬람교]]와 [[아랍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데 기여한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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