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적 조건형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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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거 ==
'''소거'''<small>(Extinction)</small>는 조건 형성이 풀어져 조건자극이 다시 중성자극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만약 [[이반 파블로프|파블로프]]의 개 실험에서 조건자극인 종소리만 들려주고 계속해서 음식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개는 조건자극인 종소리를 듣고도 침을 흘리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즉, 조건자극과 함께 무조건자극을 계속해서 제공하지제공하는 않는다면수반성을 조건반응을제거한다면 하지조건반응은 잘 형성되지 않게 된다. 따라서 수반성은 일관성과 관계있다.
 
그러나 소거가 되었다고 해서 조건반응 자체가 소멸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만약 소거가 일어난 [[이반 파블로프|파블로프]]의 개에게 종소리<small>(조건자극)</small>를 갑자기 제시하면 침<small>(조건반응)</small>을 흘린다. 이런 과정을 '''자발적 회복'''<small>(Spontaneous Recovery)</small>이라고 한다. 이 자발적 회복은 학습이 영속적이라는 것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기도 하는데, 우리가 배운 내용을 잊어버렸다고 해서 두뇌에서 아예 지워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계기에 의해 문득 떠오르기도 하는 것에서 경험하는 것과 같다.
 
또한 소거가 일어난 [[이반 파블로프|파블로프]]의 개에게 다시 함께 종소리와 음식을 제공한다면 종소리는 중성자극에서 다시 조건자극으로 회복되며 종소리(조건자극)와 음식(무조건자극)의 연결은 더욱 단단해지게 된다.
 
한편 수반성은 자극 제시의 일관성이 없는 경우도 있을수있지만 여러 자극의 강도에서도 수반성을 약화시킬수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 자발적 회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