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파일럿: 두 판 사이의 차이

'''혼다 파일럿'''(Honda Pilot)은 [[일본]]의 [[자동차]] 기업인 [[혼다 기연 공업기연공업]]이 제조·판매하는 [[전륜구동]] 기반 준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로, [[미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8인승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다. [[중동]]에서는 MR-V라는 이름으로 판매중이다.

[[2002년 6월]]에 6월에 [[혼다 패스포트|패스포트]]의 후속 차종으로 출시되었다. [[미국]] [[오하이오주]]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혼다 R&D 아메리카(HRA)에서 디자인이 이루어졌다. [[아큐라 MDX]], [[혼다 오딧세이|오딧세이]], [[혼다 어코드|어코드]]와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유하였다. 파일럿의 출시 이전의 [[혼다 기연 공업기연공업|혼다]]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 라인업은 [[혼다 CR-V|CR-V]]와 [[픽업 트럭]] 스타일인 [[혼다 패스포트|패스포트]]가 전부였으나, 파일럿의 등장 이후 [[혼다 CR-V|CR-V]] 하나 가지고는 무리였던 [[북아메리카|북미]] 시장에서 [[혼다 기연 공업기연공업|혼다]]의 경쟁력이 늘었다. [[2005년 10월]]에 10월에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일부 디자인이 바뀌었고, [[전륜구동]]도 추가되었다.

[[2008년 1월]]에 1월에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되었고, 같은 해 [[4월]]에 출시되었다. 최대 출력 250마력을 뿜어내는250마력 V6 3.5ℓ SOHC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었고, 여기에 5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었다. 후면 유리만 따로 개폐가 가능한 리프트 업 글라스를 적용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대한민국]]에는 [[2012년]]에 2세대부터 공식 수입되기 시작하였다.

[[2015년 5월]]에 5월에 출시되었다. V6 3.5ℓ SOHC 가솔린 엔진은 직접 분사로직접분사로 바뀌어 최대 출력이 284마력으로 향상되었고,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었다. 직선 위주로 디자인된 2세대의 투박한 이미지에서 탈피하였고, 3열 시트에도 3명이 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였다. 새로 적용된 지능형 지형 관리 시스템은 눈길과 진흙길, 모랫길에서도 최적의 주행 안전성을 제공하며, 핸들링 보조 시스템으로 안정적 코너링을 지원한다. 기존 [[4륜구동]] 대비 응답성과 토크 용량이 각각 46%와 20% 향상된 지능형 전자식 구동력 배분 시스템도 적용되었다. [[2018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