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아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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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다섯 살의 지능을 가진 스무 살 윤초원이윤초원(조승우 분) 달리기만큼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재능을 가졌다. 이전부터 윤초원이의 달리기 가능성에 희망을 가져온 엄마(김미숙 분)는 마라톤을 가르쳐 주기로 결심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전직 메달리스트이자 체육교사인 정욱(이기영 분)에게 마라톤을 가르쳐 달라고 호소한다. 우여곡절 끝에 정욱은 이를 승락하고 교육이 시작된다. 정욱은 윤초원이에게 매일 운동장에서 훈련을 시키지만 윤초원이를 놔두고 혼자서 사우나에 가서 시간을 보내는 등 성실하게 가르쳐 주지 않는다. 이들은 곧 있을 마라톤 대회에서 세 시간의 벽을 넘는 일명 '서브쓰리'를 목표로 삼는다. 처음 윤초원이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던 정욱은 윤초원이의 순수한 마음과 가능성에 점점 마음을 열고 열심히 가르치게 된다. 그러나 어느 날 윤초원이를 가르치던 체육교사의 실수로 인해 말다툼을 벌이던 엄마는 자신이 마라톤을 빌미로 아들 윤초원이를 혹사시키는 건 아닌지 고민에 빠지고 결국 마라톤 출전을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마라톤 경주 당일 윤초원이는 이미 경기장에 가 있었고, 엄마는 출전을 말리려고 경기장으로 향한다. 그러나 윤초원이는 뛰고 싶어하며 엄마가 항상 되짚던 말을 꺼낸다.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아들 윤초원이의 말에 할 말을 잃은 엄마는 아들 윤초원이의 손을 놓아 주고 마라톤 경주가 시작된다. 윤초원이는 정욱의 코치 아래 서브쓰리를 달성하며 영화가 끝난다.
 
== 캐스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