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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지건은 중국 북송(北宋)에서 중서사인(中書舍人)의 벼슬을 지냈으며, 부친인 병부상서 두경녕(杜慶寧)과 함께 진종(眞宗)의 왕위계승을 반대하다가 부친이 소주자사(蘇州刺史)로 좌천되자, 부임도중 풍랑을 만나 부친과 함께 서기 1004년(목종7) 고려국 궁지현(현 김제시 만경읍)에 표착하여 만경두씨의 2세조가 된 인물이다.
두지건은 고려덕종(敬康王) 때 부친(父親)의 작위(爵位)을 이어받아 두릉군이 되었다. 고려 문종2년 1048년 만경현내 주산(主山)에 두지건을 장사지냄으로써 산 이름을 두산(杜山), 두릉(杜陵)이라고 부른데서, 후손들이 두릉(杜陵)을 만경두씨(萬頃杜氏)의 본관으로 삼았다.
만경현의 별호(別號)가 두릉현(杜陵縣), 두산현(杜山縣)으로 불리었다는 사실은 『동국여지승람』 및 『신증동국여지승람』, 정조연간에 발행된 『만경현읍지』, 『호남읍지』등의 사료에 기록되어져기록되어 있다.
* 연합뉴스, 네이버뉴스등 15언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