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엔 대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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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년]]부터 [[1902년]]까지 5년간 [[인도차이나]] 총독을 지낸 [[폴 두메르]]는 프랑스 본국에 식민지 재정을 의지하지 않고, 주민토지세, [[인두세]] 등을 징수하거나 [[소금]]과 [[아편]] 등의 특허에 의한 막대한 이익을 얻어 대규모 공공사업을 많이 했다. [[1900년]] 무렵부터는 하노이에서 남북철도가 깔리고 [[하이퐁 항구]]가 개항되면서 [[하이퐁]]과 [[하노이]]를 철도로 연결할 용도로 이 다리를 건설했다. 프랑스 다이데 & 필(Dayde et Pille) 사가 건설공사를 낙찰하고 [[1899년]]에 착공, 3년 후인 [[1902년]]에 준공했다. 폴 두메르 총독의 이름을 따서 ‘두메르 다리’로 명명될 당시에는 인도차이나에서 가장 크고, 가장 아름다운 다리라고 불렸다. 구조는 철골에 의한 [[트러스]] 구조로 우아한 곡선을 겸비하여 실루엣이 에펠탑을 옆으로 한 것처럼 보인다라는 말도 있었다.
 
1980년대 중반까지 철도를 비롯해 자동차와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 모두 사용할 수 있었지만, [[1986년]] [[쯔엉즈엉 대교]]가 완성되면서 한때 자동차와 자전거의 통행은 금지되었다. 그 후, 츠엉즈엉쯔엉즈엉 다리의대교의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2005년 이후는 다시 자전거만 통행이 허용되고 있다.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