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의 등장인물: 두 판 사이의 차이

카이로 출신의 아나는 세계 최고의 저격수로 알려졌으며, 옴닉 사태에 대비하지 못한 이집트 국방부를 지원하여 공격에 나섰다. 그녀는 자신이 가진 사격술과 뛰어난 판단력으로 오버워치에 합류하였고, 임무가 있을 때마다 오버워치의 부사령관 역할을 하며 많은 해를 보냈다. 조직을 지휘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아나는 전투 임무에 직접 뛰어드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50대까지 임무를 수행한 아나는, 인질 구출 도중 [[위도우메이커]]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나가 자신의 목표가 사실 그녀의 친구(제라르 라크루아)의 아내 아멜리아 라크루아(위도우메이커의 본명)임을 깨닫고 저격을 망설였을 때, 위도우메이커는 아나의 소총 조준경을 쏘아 그녀의 오른쪽 눈을 잃게 하고, 인질들을 죽였다.<ref>[https://www.youtube.com/watch?v=yzFWIw7wV8Q Ana Origin Story | Overwatch - YouTube]</ref><ref>[http://comic.playoverwatch.com/en-us/legacy Blizzard | Overwatch Comic | Ana]</ref> 아나는 살아남았지만, 오버워치는 곧 해체되었다. 그녀의 딸 파리하는 이집트 군에 입대하여 어머니의 발자취를 따르기를 바랐지만, 후에 민간 보안 기업에 들어가 [[파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분쟁에 휩쓸리게 된 세상에 전투로 관여하지 않기로 결심하였지만, 변방에 머물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아나는 자신의 조국과 동료,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전투에 합류했다.<ref>[https://playoverwatch.com/en-us/heroes/ana/ Ana - Heroes - Overwatch]</ref> 하지만 아나는 파라가 자신 처럼 사람을 죽이지 않고 자신과는 다른 인생을 살아가기를 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