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1954년 영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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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 감독 = [[페데리코 펠리니]]
| 제작 = [[카를로 폰티]]<br />[[디노 데라우렌티스]]
| 제작 =
| 각본 = 페데리코 펠리니<br />[[툴리오 피넬리]]<br />[[엔니오 피아이아노플라이아노]]
| 출연 = [[안소니줄리에타 마시나]] <br />[[앤서니 퀸]]<br />[[줄리에타리처드 마시나베이스하트]]
| 음악 = [[니노 로타]]
| 촬영 = [[오텔로 마르텔리]]<br />카를로 카를리니
| 촬영 =
| 편집 = [[레오 카토초]]
| 프로듀서 = 폰티-데라우렌티스 영화사
| 미술 =
| 의상 =
| 조명 =
| 무술감독 =
| 프로듀서 =
| 배급 = [[파라마운트 픽처스]]
| 개봉 = {{영화 날짜|1954|9|6|[[베네치아 영화제]]|1954|9|22|이탈리아|1957|10|3|대한민국}}
| 시간 = 104분
| 나라 = {{국기나라|이탈리아}}
| 언어 = [[이탈리아어]]
| 제작비 =
| 전편 =
| 후편 =
| 등급 =
| 관객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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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홀어머니와 여동생들과 함께 외딴 마을에서 가난하게 살고 있는 젤소미나. 그녀의 언니 로사는 일찍이 잠파노라는 떠돌이 차력사의 조수가 되어 길을 떠났다가 죽었다. 이제 잠파노가 다시 찾아와 로사의 역할을 할 여자를 구하자, 젤소미나의 엄마는 1만 리라를 받고 딸을 보낸다. 잠파노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쇠사슬]]을 가슴으로 끊는 묘기를 보여주고 돈을 받았다. 잠파노는 젤소미나에게 [[광대]] 노릇을 하며 북을 치게 시킨다. 모자란 젤소미나가 잘 해내지 못하자 잠파노는 매를 때리며 젤소미나를 가르쳤다.
바보에 가까운 처녀 제르소미나(줄리에타 마시나)는 오토바이로 여행하는 곡예사인 잔파노(안소니 퀸)에게 팔려서 여행길로 나섰다. 잔파노는 그녀를 아내로 삼게 되는데, 돈만 있으면 다른 여자를 따라 다니는 교활하고 난폭한 사나이다. 둘만이 있는 서커스에서 '나무도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청년(베이스하트)을 만난다. 제르소미나는 '나무도장'으로부터 아름다운 바이올린의 곡(曲)과 애정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그러나 잔파노는 '나무도장'을 증오하여 살해하게 된다. 제르소미나는 슬픔으로 실성하고, 잔파노는 그녀가 자는 사이 떠나 버린다. 수년 후에 어느 마을에서 잔파노는 제르소미나가 사랑하던 '나무도장'의 멜로디를 부르는 여인과 마주친다. 들어 보니 그 노래를 부르는 미친 여인이 이 마을에서 죽었다는 답변이었다. 잔파노는 그날 밤, 눈물을 흘리며 오열한다.
 
결국 잠파노에게 질린 젤소미나는 달아나 인근 마을로 도망갔다가, '나무도장(Il Matto)'이라는 또 다른 거리 공연자를 만난다. 나무도장은 지라타 서커스라는 유랑 서커스에서 일하고 있었다. 잠파노는 지라타 서커스와 계약을 하고 한동안 서커스에서 공연을 하는데, 잠파노가 차력쇼를 할 때마다 나무도장이 비웃고 장난을 쳤고 둘 사이가 나빠졌다. 어느 날 나무도장은 젤소미나에게 나팔 부는 법을 알려주고 자신의 조수가 되지 않겠느냐고 유혹했다. 잠파노가 나타나 막으려 하자 나무도장은 잠파노에게 물을 끼얹었고, 화가 난 잠파노가 칼을 빼들고 나무도장을 쫓다가 그만 경찰에 붙들려 잡혀가고 만다. 그러자 서커스는 그들을 내버리고 떠나려고 하고 젤소미나는 자신을 잘 대해줬던 서커스를 따라갈지, 잠파노에게 계속 남아있을지 고민한다. 그날 밤, 아무 데도 쓸모없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젤소미나에게 나무도장은, '세상에 하찮은 돌멩이라도 쓸모가 있으며, 너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해준다. 젤소미나는 다음날 유치장에서 나오는 잠파노를 맞이하고 다시 길을 떠난다.
== 출연 ==
=== 주연 ===
* [[안소니 퀸]]
* [[줄리에타 마시나]]
* [[리차드 베이스하트]]
 
두 사람은 어느 [[수녀원]]에 묵게 된다. 젤소미나는 나팔을 불어 수녀의 호감을 얻는다. 젤소미나가 떠돌이라고 소개하자 수녀는 자신들도 어딘가에 정을 붙이지 않기 위해 여러 수녀원을 돌아다닌다고 말해준다. 그날 밤 헛간에서 잠을 자다가 젤소미나는 은 장신구를 훔치려는 잠파노를 발견하고 그를 막는다.
=== 조연 ===
 
* [[알도 실바니]]
그들은 다시 길을 가던 중 인적 없는 갓길에서 펑크난 차 바퀴를 갈고 있는 나무도장과 재회한다. 잠파노는 자신을 또 다시 놀리는 나무도장에게 주먹을 날렸는데, 나무도장은 그저 손목시계가 망가졌다며 불평하더니 쓰러지고는 그대로 죽어버린다. 젤소미나는 충격에 울부짖고, 잠파노는 당황하다가 다시 잡혀들어갈 순 없다며 나무도장의 시체를 냇가 동굴에 유기하고 차를 폭파시킨다. 그 사건 이후, 젤소미나는 쇼크로 완전히 미쳐버려서 일도 식사도 하지 않고 잠파노를 두려워 한다. 잠파노는 먹고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하소연한다. 그러나 젤소미나가 나아지지 않자, 결국 잠이 든 그녀를 버려두고 혼자 길을 떠나 버린다.
* [[리비아 벤투리니]]
 
몇 년이 지나 잠파노는 어느 대형 서커스에 합류해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산보를 하던 중 마을 여인이 옛날 젤소미나의 나팔곡을 흥얼거리는 걸 듣고, 잠파노는 깜짝 놀라 누구에게 그것을 배웠느냐고 묻는다. 여인은 오래 전 바닷가에서 만난 어느 미친 여자에게서 배웠다고 하며, 그 여자는 결국 병들어 죽었다고 말한다. 그날 밤 잠파노는 술을 들이켜고 바닷가를 배회하면서,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오열한다.
 
== 출연 ==
[[파일:Masina.jpg|섬네일|130픽셀|광대 젤소미나로 분장한 줄리에타 마시나의 얼굴.]]
* [[줄리에타 마시나]] - 젤소미나(Gelsomina)
* [[앤서니 퀸]] - 잠파노(Zampanò)
* [[리처드 베이스하트]] - 나무도장(Il Matto)
* [[알도 실바니]] - 지라파 씨(Il Signor Giraffa)
* [[마르첼라 로베레]] - 과부
* [[리비아 벤투리니]] - 수녀
 
== 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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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1954년 영화]]
[[분류:이탈리아어 영화 작품]]
[[분류:페데리코 펠리니 감독 영화]]
[[분류:이탈리아의 흑백 영화]]
[[분류:이탈리아의 드라마 영화]]
[[분류:이탈리아의 독립 영화 작품]]
[[분류:페데리코 펠리니 감독 영화]]
[[분류: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
[[분류:서커스 영화]]
[[분류:로드 무비]]
[[분류: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