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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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노동요의 기본적인 형태의 하나이며, 모내기가 전국적으로 보급되었을 때부터 널리 퍼져 어디서나 거의 같은 모습으로 전해지고 있다<ref>{{웹 인용|url=http://minbaek.aks.ac.kr/Contents/Item/E0018513|제목=모심기소리|성=조동일|이름=|날짜=1995년|웹사이트=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출판사=|확인날짜=}}</ref>
 
=== '''상주 모내기''' ===
[[파일:증평모내기.jpg|섬네일|250px|증평 모내기-장뜰두레농요|대체글=]]
'''상주 모내기''' 란 구전 민요 중에 나오는 이앙가(移秧歌)의 일절로서, '상주·함창(咸昌) 공갈못에 연밥 따는 저 큰악아, 연밥 줄밥 내 따주께, 이내 말삼 듣고 가소'라는 노래 중에 나오는 것을 주제로 삼고 모내기 할 때의 양상과 노래를 엮는다. 이 모내기 노래는 가장 향토적이면서도 지역적으로 보편적인 것이니, 현재에도 각 지방에서 모심기할 때 논에서 수많은 남녀노소가 부른다. 이 노래는 일하는 과정에 따라 모찌기 노래와 모심기 노래의 둘로 나눌 수 있고 또 시각에 따라 관련된 내용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니 아침에 일을 할 때, 점심 때가 가까워 올 때, 해가 저물 무렵 등에 따라 가사를 달리하며, 4·4조(四四調)로서 4구(四句) 32음을 아무런 제한 없이 달아간다. 먼저 메김소리(先唱)를 하면 뒤에 합창으로 앞사람의 소리를 받아서 한다.<ref>{{글로벌세계대백과사전2}}</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