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탑: 두 판 사이의 차이

: 시험의 층에서 만난 스물다섯번째 밤과 쿤 아게로 아그니스의 동료로 태초부터 탑에 존재했던 오래된 종족 출신이다. 거대한 악어를 닮은 생김새 때문에 '악어'라고 지칭되는 경우가 많다.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유치하고 단순하며 욱하는 기질이 많고 무대포지만 의리 있고 심지가 굳어 단순한 행동만으로도 다른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특이한 캐릭터이다. 처음엔 쿤과 밤을 거부했지만 이후 이들에게 강한 동료애를 느끼며 두 사람을 아끼고 있다. 밤을 매우 아끼고 있고 생각보다는 몸부터 먼저 나가버리는 성격이라 신중한 쿤과는 티격태격하면서도 매우 친하다. 이름을 외우기 힘들어 하는 걸까 다른 사람들을 그들의 외적 특징에 따라 '~거북이'라는 별명을 붙여서 부른다<ref>예를 들어, 밤은 '검은 거북이', 쿤은 '파란 거북이', 화련은 '빨간 거북이',자왕난은 카레 거북이 라고 부른다. 이 밖에도 엄청난 거북이 별명 목록이 있다.</ref>. 유일하게 거북이라고 부르지 않는 사람은 엔도르시 자하드로, 가끔씩 눈깔 거북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눈깔귀신이라고 부른다. 시험의 층에서 관리자의 조금 이상한 배려로 압축(유한성이 한번 몸을 줄인적이 있다) 허가자<ref>몸집이 커서 활동하기가 불편한 선별인원의 경우 관리자의 허락을 받으면 몸집을 줄여 활동할 수 있다.</ref>가 되어 활동하게 된다. 공방전에서 매드쇼커(투척용 창)를 얻었다. 멸족되었다고 알려진 네이티브원의 후손으로, 신수속성이 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