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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국'''(金蓋國, [[1548년]](명종 3)
1573년에 사마시에 합격, 생원이 되고 1591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관직은 정랑을 거쳐 군수에 이르렀다. 옳고 그름을 가리는 일에 임해서는 의리로써 털끝만큼도 굽히는 바가 없었기 때문에 불우한 세상을 살다가 죽었다. 뒤에 집의에 추증되었고, 1643년(인조 21) 영천의 삼봉서원(三峯書院)에 제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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