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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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朝鮮勞動組合全國評議會), 줄여서 '''전평'''(全評)은 한국의 초기 노동조합이자 [[광복]] 직후인 [[1945년]] [[11월 5일]] [[허성택]]에 의해 세워진 [[남로당]], 좌파극좌 계열의 [[노동조합]]이었다.
 
전평의 산하에는 [[금속공업]], [[섬유]], 토건 철도, 전기, [[출판]], 식료, 광산, [[목재]], [[조선업]], [[어업]], 일반 월급생활자, [[교통]], 운수노조 등 16개 산업별 노조가 참여했고, [[서울]]과 [[군산전주]], [[인천]], [[대전]], [[광주광역시|광주]], [[마산시청주시|마산청주]], [[목포]] 등 전국 11개 도시에 지방평의회를 조직했다.
 
전평은 남·북한을 통합한 인민공화국 제창 및 [[신탁통치]] 찬성 운동으로 [[민족주의]] 진영으로부터 반발을 샀으며, [[대한민주청년동맹]]에 의해 본부가 점거되기도 했으며, [[1946년]]과 [[1947년]]에 두차례에 걸쳐 제네스트를 지령, 민족주의 노선의 노동조합인 [[대한노총]]과 전면전에 들어갔으나 패배·소멸하였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는 전평을 비합법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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