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게르만어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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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어와 노르웨이어는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오랫동안 정치적으로 통합된 상태였기 때문에 어휘상 매우 근접하다. 한편 발음상으로 스웨덴어는 노르웨이어에 가까워 [[스웨덴]]인들에게는 보통 노르웨이어가 덴마크어보다 알아듣기 쉽다. 그런데 스웨덴인들이 덴마크어를 알아듣기는 어려워도 덴마크인들이 스웨덴어를 알아듣기는 그리 힘들지 않다. 세 국어의 차이점에 대하여 "노르웨이어는 덴마크어를 스웨덴어 발음으로 말하는 것이다"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스칸디나비아 제어는 [[막스 바인리히]]의 "언어는 육군과 해군으로 무장된 방언이다."라는 주장을 뒷받쳐주는 증거로 흔히 예시된다.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내부의 방언상 차이가 이들 표준 언어간의 차이보다 더 클 때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이들이 독립국인 것이 인정되어 스칸디나비아 제어를 노르웨이어, 스웨덴어, 덴마크어로 분류하게 된 것이다. [[1814년]] 노르웨이가 덴마크로부터 독립한 이후 새로운 표준어로 뉘노르스크가 만들어진 것은 보크몰의 전신인 당시 표준어가 덴마크어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은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 분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