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마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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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굴 제국의 5대 황제인 샤 자한의 아내 뭄타즈 마할은 14번째 아이를 낳다가 사망했다.(낳고 나서 산후조리를 잘못해서 죽었다거나 병이 나서 죽었다는 말도 있다.) 평소 아내를 극진하게 사랑했던 샤 자한은, 그녀를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을 만들어 주기로 계획하였다.(여기서 뭄타즈 마할이 유언으로 자신의 무덤을 가장 아름다운 무덤으로 만들어 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후 샤 자한은 1632년부터 무려 22년(혹은 24년)이라는22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공들여 흰 대리석으로 타지마할을 건설하였다. 무덤의 건설은 1643년에 끝났으나, 주변의 정원과 부속 건물들은 5년 후인 1648년에 완공되었다. 하지만 타지마할을 건설하는 동안, 제국의 재정이 휘청거릴 정도로 막대한 양의 예산이 투입되었기에, 막대한 세금과 과도한 수탈로 전국에서 민심이 악화하였다. 또한 샤 자한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정무에 무관심해졌고, 결국 샤 자한의 아들인 [[아우랑제브]]가 반란을 일으켜 샤 자한을 폐위시킨 후 [[아그라 요새|아그라 성]]에 감금해 버렸다. 이후 샤 자한은 아그라 성의 창문으로만 멀리서 타지마할을 감상할 수 있는 신세가 되어버렸고, 죽을때까지 아그라 성에 갇혀 살았다. 나중에 샤 자한이 세상을 떠나자, 그의 유해는 타지마할 안에 있는 뭄타즈 마할의 무덤 옆에 묻혔다. 참고로 야사에서는 타지마할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감탄한 샤 자한이, 자신의 무덤을 검은색 대리석으로 똑같이 만들라고 지시하였다가 반란으로 인해 포기하였다는 설이 있으나, 인도 학계 측에서는 이를 근거없는 낭설로만 치부하고 있다. 이 설화가 시작된 배경은, 1665년에 아그라를 방문했던 유럽의 여행가 장 밥티스트 타베르니에르가 자신의 소설에 '검은 타지마할'에 대하여 언급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 소설이 널리 퍼져나감에 따라 사람들이 샤 자한이 '검은빛의 타지마할'을 지으려 했다는 것을 믿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 건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