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탕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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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꼴용어사전》(2004년)에 따르면 [[고딕체]]와 [[명조체]]라는 이름이 한글의 모양과 맞지 않으며, 일본 글꼴 명칭에서 영향을 받아 제대로 우리 글을 표현하기 위해 우리말로 바꾸자는 주장에 따라 이름을 [[돋움체]]와 바탕체로 정했다. 그리고 세명조를 가는체로, 태 명조를 굵은체라고 이름 붙였다. 명조체는 중국의 명나라 시대의 한자 글꼴이라는 의미이므로 한글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고딕체 역시 한글에 고딕적 요소가 전혀 없는데 붙은 이름이다. 유럽의 알파벳 글꼴에서도 글꼴의 획 끝에 돌출된 부리 모양이 있는지 여부로 세리프와 산세리프로 나누며, 유럽의 문화 흐름의 명칭인 '고딕'을 글꼴 이름에 사용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에서 개인용 컴퓨터가 빠르게 보급되던 시기였던 1992년, 윈도우 3.1에서는 한글의 붓글씨체인 바탕체로바탕체를 기본글꼴로 설정되었으나설정하였으나 당시 모니터 화질과수준과 화질 선명도 한계로 인해서 가독성이 떨어졌고, 돋움체나 굴림체가 모니터 화면에서 가독성이 더 좋았다. 윈도우95에서사용 화면의불편을 가독성을개선하기 위해서위해 바탕체가1995년 아니라한국어 윈도우95에서는 당시 모니터 화면에서 가독성이 더 좋았던 굴림체를 기본글꼴로 설정하게 되었다설정하였다.
 
한국의 [[모리스 디자인]]이라는 사업체에서 [[1999년]]에 바탕체를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신 바탕체와 굵은 바탕체, 가는 바탕체를 개발했다. 이 회사에서는 또한, 신문이나 잡지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신문 바탕체를 개발했다. 한편, [[1998년]]에 [[산돌커뮤니케이션]]에서는 신문 제비체와 제비체를 개발했고, 한양정보센터는 명조체를 개발했다(산돌 커뮤니케이션에서 만든 제비체는 명조체와 바탕체랑 전혀 다른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