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이 신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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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
바하이 경전에서는 하느님은 한 분이시고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전지하시고 만유에 편만하시며 불멸하시는 전능하신 분으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라고 한다. 하느님과 우주의 존재는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원하다고 생각한다.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는 없지만 하느님께서는 모든 창조물을 인식하시며, 그분의 뜻과 목적은 하느님의 현시자라고 불리는 하느님의 사자를 통해서 밝혀진다.
 
바하이 가르침에 따르면, 하느님은 인간이 완전히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무한히 위대하시고 인간의 힘만으로 완전하고 정확한 심상을 상상할 수 없는 지극히 높으신 분이다. 그래서 그 분의 현시자들의 계시를 통해서 인간은 하느님을 이해하게 된다. 바하이 신앙에서는 하느님은 종종 가장 강력하신 분, 혹은 만유를 사랑하시는 분과 같이 속성과 명칭으로 지칭되며, 하느님은 한 분이라는 점이 강조 된다. 삼위일체설과 같은 교리는 하느님은 한 분이시며 대등한 자가 없다는 바하이 관점에서는 타협안으로 여겨진다. 바하이 가르침에 따르면, 하느님께 적용되는 속성은 하느님의 신성을 인간의 언어로 표현하고 개인의 정신적인 여정에서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하느님을 경배할 때 그들 자신의 속성에 집중하도록 하려 함이다. 바하이 가르침에 따르면, 인간 존재의 목적은 기도와 성찰 그리고 타인에 대한 봉사와 같은 방법을 통하여 하느님을 알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