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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학교'''(西南大學校, {{lang|en|Seonam University}})는 [[전라북도]] [[남원시]]와 [[충청남도]] [[아산시]]에 존재했던 대학이다. [[이홍하]]가 설립한 5개의 대학교 중 하나로서 [[의과대학]]과 [[학군사관|학생군사교육단]]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자의 각종 비리로 오랜 기간 몸살을 앓았으며 2010년부터는 대학 역대 최초로 8년 연속 부실 대학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남원시 측에서 지역경제 문제를 이유로 반대했기 때문에 폐교가 미뤄지다가 결국은 2018년 2월 28일 폐교되었다.
 
원래 [[노태우]] [[대통령]]이 [[전라도]]의 민심을 안정시키고 [[전라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전라도]]와 [[경상도]]의 단합과 화해를 위해서 콕 찍어서 [[전라북도]]이지만 [[경상남도]]와 인접해 있는 [[남원시]]에 4년제 종합대학교를 설립해주겠다고 선언했다. 문제는 여기에 응한 인물이 사학비리로 악명높은 [[이홍하]]라는 점에 있었다. 이홍하는 노태우 당시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서 남원에 서남대학교를 설립했으며 이 과정에서 [[학군사관|학군단]]과 [[의과대학]]의 승인을 같이 받아서 설립1990년대 초창기 1 ~ 2년 동안은 에는중반까지는 지방 명문대였으나 이렇게 설립한 이후 [[이홍하]]가 본색을 드러내는 바람에 서남대학교는 학위 장사를 하는 유사대학으로 전락했으며 2000년 이후부터는 [[지잡대]]로 전락했다. 본디 2014년 이전부터 [[교육부]] 내부에서 서남대학교의 폐교 얘기가 돌았지만 대통령이 설립에 직접 관여한 대학교였던 탓에 폐교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 것이다.
 
== 연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