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성 (천문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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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은 밝아서 맨눈으로 잘 보이면서, [[지구]]의 [[자전축]] 방향과 거의 나란한 위치에 있는 별을 말한다. 이는 극성을 지구에서 보았을 때 [[천구의 극]]에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만약 지구상의지상의 [[북극]]이나 [[남극]]에 관찰자가 서 있다고 가정하면 그들의 머리 바로 위에 위치하게 된다. [[북극성]]과 [[남극성]]은 따로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며, 후보가 될 별들은 여럿 존재한다. 보통 서구에서 극성을 대표하는 존재는 [[폴라리스]]로, 폴라리스는 현재 북극성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극성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바뀌는데, 그 이유는 지구가 [[세차 운동]]을 하면서 천천히 흔들리기 때문이다. 변화하는 자전축을 따라서, 지표면에서 바라본 항성들의 [[일주 운동]] 양상도 달라진다. 별들이 [[고유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위치가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세차 운동으로 인해 천구 북극은 천구상을 따라 2만 6천 년 주기로 원을 그릴 것이며, 이 기간 동안 천구 북극은 여러 별들과 교차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별들은 위치가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고유 운동을 보이면서 조금씩 이동하고 있다. 세차 운동 외에도 고유 운동은 극성이 바뀌는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