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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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오래전에 [[화약]]을 발명하여 [[대포|포]]와 [[폭탄]]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원래는 종교적 목적에서 숭배의식의 하나로 사용되었으나 점차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되었고 [[불꽃놀이]]에도 사용되었다. 10세기경에 이르면 화약은 본격적으로 전쟁에 사용되어 포격전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16세기에는 [[임진왜란]]에서 [[조선]]이 개발한 세계최초의 다연장 로켓인 [[신기전]]이 실전에 사용되었다. 대신기전은 현대의 탄도미사일과 같은 원리였으며 산화 신기전은 세계 최초의 2단 로켓이였다.
 
로켓 기술이 유럽에 전해진 것은 [[몽골]]에 의해서였다. 몽고군은몽골군은 중국 [[송나라]]를 정복하면서 화약 기술을 습득하였고 중국 기술자를 몽고군의몽골군의 용병으로 참가시켜 유럽 정복에 활용하였다. 몽고가몽골이 유럽을 침범하여 로켓을 유럽에 알려진 이후에도 한동안 유럽인들에게는 신기한 것에 불과하였다. 그러다가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귀족인 카지미에쉬 세메노비치(Kazimierz Siemienowicz)가 《포격전의 대기술(Artis Magnae Artilleriae pars prima)》을 저술했고 한동안 이 책은 유럽에서 포격전의 기본 매뉴얼이 되었다. 이책은 로켓, 포, 불꽃놀이 기구 제작에 이르기까지 기본 설계 방법을 제공하였다.
 
18세기 인도에서 벌어진 마이소르-영국 전쟁에서 철제로켓이 성공적으로 사용된다. 이후 영국은 19세기 동안 로켓을 개발 사용하였으며 이 시대에 인물로 윌리암 컨그래브가 있다. 이때부터이 때부터 로켓은 군사적으로 많이 사용하게 되고 1814년 [[볼티모어 전투]]에서는 포트 맥헨리를 공격하는 데 영국의 로켓함 Erebus가 사용되었는데 미국 국가에 나오는 'rocket's red glare'가 바로 이것이다.
 
군사적 사용이 많아지던 이 시기의 로켓은 정확도가 떨어졌다. 수평유지장치도 없었고 스핀도 없었으며 진로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컨그레브 로켓은 고리에 긴 막대를 붙여 진로를 벗어나는 것을 방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