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팔 가스 누출 사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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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
=== 인명피해 ===
2,800여명의 인근 주민이 죽었고 20만명 이상의 피해자가 생겨났다. 이중인도의료연구협회는 2만명이사고 현재까지발생 죽었다고10년이 전해진다지난 1994년까지 사망자 수가 2만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ref name="hani.20141110">{{뉴스 인용| url=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siapacific/663813.html | 제목=인도 ‘보팔 참사’ 보상 30년째 ‘제자리걸음’ | 날짜=2014-11-10 | 저자=조일준 |뉴스=한겨레}}</ref> 이 사고는 금세기20세기 최대 인명 피해 사고로 12만 명이 실명과 호흡곤란과 위장장애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중추신경계]]와 [[면역계|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한 중병을 앓고 있는 이도 많고 유전자 돌연변이도 출현하고 있다. 피해 보상을 청구한 사람도 58만 3,000여명에 달한다.
 
=== 환경피해 ===
또한 이 사고로 자연[[생태계]]까지 크게 훼손되었다. 유니온카바이드사가 가스사고로 유출된 메틸이소시안염 가스의 화학적 구성성분이나 작용 및 영향에 대한 자체 의학연구 결과를 밝히지 않아,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공장부지에서 기준보다 2만배에서 6백만배 높은 수은이 검출되었고, 보팔 사람들이 마시는 물에는 12가지의 유독물질이 들어있으며, 이것은 [[미국 환경보호국]]이 정한 안전기준치보다 6백배나 높은 함량이다. 사고를 일으킨 유니언 카바이드사의 공장 내 창고 등에는 아직도 425t이 넘는 유독성 폐기물들이 처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으며, 토양과 지하수 오염으로 주민들이 유독물질 오염 가능성에 여전히 노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