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2005년 드라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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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復活)은 [[2005년]] [[6월 1일]]부터 [[2005년]] [[8월 18일]]까지 방영되었던 [[KBS 2TV|KBS2]]의 24부작 HD 수목드라마이다. 함께 방영을 시작한 [[MBC TV|MBC]]의 《[[내 이름은 김삼순]]》에 밀려 시청률에 있어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인터넷]] 상으로는 일명 '부활패닉'을 만들며 매니아 드라마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엄태웅]]은 서하은(유강혁), 유신혁의 1인 2역을 소화하고, 드라마 후반부에서 기억을 되찾은 유강혁의 모습을 표현하는 등 사실상 1인 3역을 해내는 연기로, 팬들에게 '엄포스'라는 별명을 얻었다.<ref>{{뉴스 인용 |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1&aid=0000015720|제목='부활지각생' 동참에 '부활' 막바지 열기 고조 |출판사=조이뉴스 |저자= |날짜=2005-08-05}}</ref> 《내 이름은 김삼순》 종영 후 마지막회에 전국시청률 2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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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철저한 악인도 선인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인간이기에 인간적일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인간의 내면을 모티브로 하는 드라마엔 존재한다. 심리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인간적인 약점들(질투, 이기심, 탐욕, 증오)과 인간의 생명력(사랑, 용서, 평화)의 충돌과 갈등을 통해 드라마 속 주인공들은 또 다른 인생의 한 장을 여는 성장으로 이어갈 것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그들은 지옥까지 갔다 오는 여정을 밟아야 한다. <부활>은 자기 자신 또는 가족 집단의 이익을 위해 타인의 존재를 희생하며 파괴하면서도 스스로를 돌이켜 보지 않는 것에 익숙해져 가는 현대인들에게 인간으로 부터 인간다움을 뺏는 것 만큼 불행한 일은 없다는 메시지와 선이면서 동시에 악이기도 한 인간의 있는 그대로의 전모를 부각시켜 선과 악은 전혀 다른 뿌리에 있지 않다는 경고를 통해 과연 인생의 성공이란 무엇인지 한번쯤 돌이켜 그 의미를 반추해보려고 한다. 또한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사람만이 희망이며 사람이 이뤄내는 최고의 기적은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순수한 사랑의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
== 등장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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