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의 전쟁 고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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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한국전쟁이 벌어지는 3년 1개월 2일의 기간 동안 한반도 전체에서 생겨난 전쟁 고아는 약 10만 여명이었다. 폭격이나 학살로 인해 부모가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사유로, 또는 피난 등의 난리통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떨어지는 등의 사유로 인해 [[이산 가족]]이 되며 발생했거나, 전쟁을 틈타 아동을 유기하며 생겨나기도 했다. 특히 한국 전쟁으로 인해 한국에 파병된 해외의 군인과 한반도 내의 여성이 교제하여 생겨난 아이를 당시의 사회적 시선 등으로 인해 유기하며 생겨난 혼혈 전쟁 고아도 한국 전쟁의 전쟁 고아 중 많은 수를 차지한다.<ref name = "A">{{뉴스 인용|성1=전홍|이름1=기혜 |제목="그들은 죽지도 않은 자식을 가슴에 묻었다" |url=http://www.pressian.com/pages/articles/176680 |날짜=2017-11-21 |확인날짜=2020-07-25 |뉴스=프레시안}}</ref>
 
한국 전쟁의 성격 중 하나로 이념 대결이 끼어있는 만큼, 전쟁 당시부터 전후에 이르기까지 한반도를 낀 이권 국가나, 이권 국가에 속한 자선단체의 주도로 전쟁 고아들이 해외로 입양되거나, 집단으로 해외에서 위탁되곤 했다. 이들 입양은 인도주의적인 성격을 보이기도 했으나, 서로의 이념 대결이 기저에 깔려 있기도 했다.<ref>{{뉴스 인용|성1=박|이름1=장식 |제목=북한의 전쟁 고아들이 '두 개의 고향' 가진 사연 |url=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651386 |날짜=2020-06-21 |확인날짜=2020-07-26 |뉴스=오마이스타}}</ref>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쟁고아는 [[소비에트 연방]]의 주도로 동구권으로 집단 위탁을 보냈던 사례도 있었는데,<ref>{{뉴스 인용|성1=박|이름1=수정 |제목=1950년대 북한 전쟁고아 다룬 다큐 영화 나온다 |url=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781081&path=202006 |날짜=2020-06-10 |확인날짜=2020-07-25 |뉴스=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ref> 이는 [[대한민국]]의 전쟁 고아 중 해외로 위탁된 아이들이 민간 단체 등을 통해 입양되었던 것과 차이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