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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ietro_Perugino_040.jpg|섬네일| [[피에트로 페루지노]] 의 [[예수의 십자가형|십자가에]] 대한 묘사, 1482 년작품 성모애가 이다. . [[예수의 부활|예수]] 의 [[예수의 부활|부활]] 과 함께, 십자가는 기독교 신앙에서 구속사의 절정이다. ]]
'''구속사''' (Salvation history, German: Heilsgeschichte)는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의지를 효력있게 하기위하여 인간역사안에서 하나님의 인격적인구속적 활동을 이해하려는 성경적 역사관이다. <ref>"Paul and Salvation History", in ''Justification and Variegated Nomism''; Volume 2 – The Paradoxes of Paul, eds. [[D. A. Carson]], [[Mark A. Seifrid]], and [[Peter T. O'Brien]] (Grand Rapids, Michigan: Baker, 2004), p. 297.</ref> 이스라엘시대에 여호와 하나님은 [[메시아|메시야]]를 약속하셨고 그를 통하여 인류의 구원을 완성하시려고 계획을 세우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의 백성으로 구원을 이루게 하셨다. 이런 성경계시의 역서적 활동을 구속사적 관점이라고 한다.
 
==성경==
창세기 3장과 이사야 53장과 같은 곳에서는 성부 하나님은 [[메시아|메시야]]를 약속하셨고 그를 통하여 인류의 구원을 완성하시려고 약속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되었다. 그의 백성으로 구원을 이루게 하였다. 이런 성경계시의 역사적 활동을 구속사적 관점이라고 한다.
[[성경]]은 창세전부터 정하신 하나님의 작정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중심으로 타락한 죄인들은 구원하는 전 역사를 보져준다. 좀 더 폭넓은 의미에서 구속사를 정의하자면,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렸던 낙원의 회복을 위해 인류와 만물을 새롭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경륜(經綸)이라고 할 수 있다.
바울은 그의 서신서들에서 구속사를 말한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이미 실현되었지만 인간역사의 마지막으로서 그리스도의 재림은 아직 임하지 않았다고 가르친다. 구속사의 전체적인 틀은 창조와 타락 그리고 구속과 재림이라는 관점에서 성경의 역사를 이해하는 방식이다.
구속사라는 말에서 구속(救贖, redemption)이라 함은 ‘[[해방]]’과 같은 뜻으로, 죄라는 속박에서부터 그 값을 주고 풀려나 자유롭게 되는 [[구원]](救援, salvation)을 말한다. 따라서 구속은 반드시 어떤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죄]]의 결과인 사망(롬6:23)의 값을 우리 대신 지불하시고 구속을 이루신 분은 천상천하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다(마20:28).
구속사의 중요한 주제는 크게 ‘[[창조]]’와 ‘타락’과 ‘[[구원]]’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이(창1:26-27)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타락하게 되었다(창3:6). 하나님께서는 이 타락한 사람을 구원하시기 언제나(시121:3-4) 구원 역사를 진행해오셨다. 창조와 타락과 구원의 역사 속에서 중단 없이 전진하는 하나님의 구속사를 이어온 것은 하나님의 ‘언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