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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행동으로 멸종위기의 파충류를 도울 수도 있다. 어떤 종은 포획된 상태에서는 번식을 하지 못하지만 다른 종류들은 잘 번식해 왔다. 동물피난처를 만드는 방법도 있다. 이 개념은 파충류를 특정 지역 안에서만 살게 해서 사람들의 거주지에 오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환경변화와 포식자의 공격은 피난처 안에서도 일어난다.<ref name="ref5"/>
 
불행히도, 파충류의 가죽은 계속해서 팔리고 있다. 신발, 부츠, 가방, 벨트, 버튼, 지감지갑, 그리고 전등갓 등의 악세사리를 만드는 데 파충류 가죽이 쓰인다.<ref name="ref2"/> 1986 년에 세계자원기관(World Resource Institute)은 1050만 마리의 파충류 가죽이 합법적으로 거래되었다고 추산했다. 이것은 불법적인 거래는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ref name="ref2"/> 뿔도마뱀을 잡아서 박제로 만든 것이 인기가 많다.<ref name="ref2"/> 남아 있는 파충류 종들을 보존하기 위해 사람들이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기후변화]]는 투아타라를 보존하기 위한 야생동물 관리의 필요성을 높였다. 투아타라는 더 서늘한 기후로 이주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보존론자들은 투아타라를 더 서늘한 기후에 있는 섬으로 강제이주 시키는 것의 가능성을 고려하기 시작했다.<ref name="ref8">Besson, A. A. and A. Cree. “Integrating physiology into conservation: an approach to help guide translocations of a rare reptile in a warming environment.” Animal Conservation. 14 (2011): 28-37. Web of science. Web. April 27, 2011.</ref> 투라타라의 서식범위는 이미 고양이, 쥐, 개, 그리고 족제비과 동물들이 들어오면서 크게 줄어들었다.<ref name="ref9">Nelson, Nicola J., et al. “Establishing a New Wild Population of Tuatara (Sphendon guntheri).” Conservation Biology. 16 (2002): 887-894. Web of Science. Web. April 27, 2011.</ref> 투아타라가 아직 살아남아 있는 섬들에서 이들 포유류를 박멸한 것이 투아타라 개체군 회복에 도움이 되었다. 폴리네시아 쥐의 제거 이후 투아타라 개체군을 관찰한 바에 따르면 쥐가 없어진 후 그 섬에서만 개체군의 크기가 증가했다고 한다.<ref name="ref10">Towns, David R.. “Eradication as reverse invasion: lesions from Pacific Rat (Rattus exulans) removals on New Zealand islands.” Biol Invasions. 11(2009): 1719-1733. Web of Science. Web. April 28, 2011.</ref> 하지만 이들 소형 포유류가 섬에 다시 서식하게 되는 것을 막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