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 팩커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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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초 휴렛 팩커드가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외부에서 [[최고경영자]]를 초대하기로 한 것은 위기의식 때문이었다. 휴렛 팩커드는 성장 잠재력과 인력, 기술, 훌륭한 브랜드 등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회사를 한 단계 끌어올릴 무엇인가를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던 시점이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루슨트 테크놀로지의 [[칼리 피오리나]]가 HP의 CEO로 뽑힌 것은 예상 밖이었다. 피오리나가 1998년 [[포춘 (잡지)|포춘]]지로부터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경영인'으로 뽑힌 스타 경영인이긴 하지만, 컴퓨터 분야에 전혀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CEO 선발을 책임진 HP의 이사 4명은 피오리나의 비전과 열정, 지도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피오리나는 특히 전술적인 목표를 세워 계획한 일이 실제로 이루어지게 하는 능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HP의 숨은 실력자이며 선발위원 중 한 명인 딕 핵본은 피오리나에 대해 "제2의 잭 웰치가 될 수도 있겠어"라고 말할 정도였다. 피오리나는 주요 주주들의 반대를 이겨내며 HP와 컴팩의 합병(2002년)을 성사시키는 등 HP의 부활을 주도하며 선발위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듯 했다.<ref>{{웹 인용 | url = http://opentory.joins.com/index.php/CEO_%EC%84%A0%EC%9E%84 | 제목 = CEO 선임 | 웹사이트 = [[오픈토리]] | 확인날짜 = 2010-07-05 }}{{깨진 링크|url=http://opentory.joins.com/index.php/CEO_%EC%84%A0%EC%9E%84 }}</ref>
그러나 2002년 이사회와 주주들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경쟁업체인 [[컴팩]]
2010년 HP사는 [[웹OS]]와 그에 기반한 스마트폰을 생산하던 [[팜 (기업)|팜]]을 12억달러에 인수했지만, 이듬해 신제품의 판매 부진으로 출시 6주만에 전격 사업 중단 결정을 내리면서 2011년 8월 19일 자사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일반 PC 사업 철수 의향을 밝혔다. 수익성 저하로 인하여 SW 사업을 회사의 주력으로 삼기 위함이라고 한다. 하지만 다시 HP사는 PC 산업에 대한 철수 의향을 철회하였으며, 2월부로 [[웹OS]]를 공개 개방하였다. 2013년 2월 [[LG전자]]에 [[웹OS]] 기술을 매각했고<ref>{{웹 인용 | url = http://kr.wsj.com/posts/2013/02/26/lg전자-hp운영체제-웹os-인수한다/ | 제목 = LG전자, HP운영체제 ‘웹OS’ 인수한다 | 웹사이트 = [[WSJ Korea]] | 확인날짜 = 2013-02-26 |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30302070410/http://kr.wsj.com/posts/2013/02/26/lg%EC%A0%84%EC%9E%90-hp%EC%9A%B4%EC%98%81%EC%B2%B4%EC%A0%9C-%EC%9B%B9os-%EC%9D%B8%EC%88%98%ED%95%9C%EB%8B%A4/ | 보존날짜 = 2013-03-02 | url-status = dead }}</ref>, 2014년 1월, 퀄컴에 1,400개에 이르는 스마트폰 특허를 매각했다.<ref>{{웹 인용 |url = 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20140124093211836 | 제목 = 퀄컴, 팜 특허권 손에 넣다 | 웹사이트 = [[미디어다음]] | 확인날짜 = 2014-01-24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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