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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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인물 ===
* [[서현진 (배우)|서현진]] : 이현수 역
현실적이고 실리적이다. 판단이 빠르고 결정하면 직진이다. 생각을 분석하고 정리하는 걸 좋아한다. 현수는 사랑은 이성이고,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는 것이라 여겼다.29살의 현수는 아직 꿈을 이루지 못한 드라마 작가지망생이다. 이제 곧 서른. 그럼 더 이상 청춘은 아니다. 청춘이 물러가기 전 지독했던 마지막 발악 같은 그 시기에 현수는 정선을 만났다. 남자애라고 생각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여섯 살이나 어린 스물 세 살 ‘남자애’ 그랬던 남자를 사랑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 사랑하게 됐다. 알지도 못하는 남자를. 사랑하게 된 걸 깨달은 순간 정선은 이미 떠났다.다시 정선과 재회하게 되면서 밑바닥에 눌러놓은 사랑이 폭발한다. 그리고 정선과 헤어짐에 얽힌 비밀들이 드러나면서 현수와 정선의 사랑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현수는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아니면 타이밍을 한 번 놓친 벌로 계속 놓치게 될까.
* [[양세종]] : 온정선 역
선(善)과 선(線). 선한 것을 추구하지만 선이 확실하다. 누군가한테 지배당하는 것도 싫어하고, 누군가를 지배하는 것도 싫어한다. 그의 주방에는 계급이 없다. 어릴 적, 축구 연습 마치고 집으로 애들하고 몰려가면 엄마가 해주던 도톰한 돈가스를 아직도 기억한다. ‘행복’이라고. 그래서 요리를 시작하게 됐는지 모른다. 행복하려고, 행복을 주려고.정선에게 사랑은 심장 떨리는 감성의 절정이다. 프랑스에서 잠시 한국에 들어와 있을 때, 현수를 만났다. 알지도 못하면서 사랑을 할 순 없다는 고혹적인 여자를.정선은 현수와 자신은 보이지 않는 실로 묶여있다고 느꼈다. 보이지 않는 실을 언젠가 현수도 느끼게 되리라 믿었다. 그래도 그렇게 현수를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5년이 지나도 현수는 역시 현수다. 아직도 사랑스럽다 그녀는.
* [[조보아]] : 지홍아 역
갖고 태어난 것이 많다. 갖고 태어난 건 이미 갖고 있는 것이기에 소중한 것임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어린 시절 자신의 반짝임이 점점 빛을 바래가는 것을 견딜 수 없다. 늘 당당하고 도도하다. 겉으로는.자신보다 나이도 많고 매력도 없는 현수를 정선이 좋아한다고 하자 빈정상한다. 모욕감마저 느꼈다. 정선이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았다. 날 사랑하는 줄 알았다. 근데 현수 언니라니!글 쓰는 재능이 현수보다 떨어진다면 정선만은 뺏기지 않을 거란 각오를 갖고 있다. 사람이 모든 걸 가질 수 없다면, 둘 중 하나는 내 거니까.
* [[김재욱 (배우)|김재욱]] : 박정우 역
명품 컬렉터다. 사람한테도 적용된다. 머리가 좋고 체력도 좋다. 판단력이 빨라 치고 빠질 때를 잘 안다.정선을 좋아한다. 자신이 찾아낸 보석이다. 서래마을 한 식당에서 정선의 요리를 먹어보고 될 거라고 예상했다.정우는 한 번 이거다라고 생각하면 놓지 않는다. 사랑도 예외는 아니다. 현수를 후배에게 소개받고 그녀의 엉뚱함에 끌렸다. 그러다 알았다. 현수가 계속 사랑했던 누군가가 정선이란 사실을.인생에서 매혹적인 인간을 둘을 봤다. 둘 다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데. 둘 중에 한 명만 선택해야 한다면...
 
=== 굿수프 직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