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렝고 전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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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렝고 전투'''({{llanglang|en|Battle of Marengo}}, {{llang|fr|Bataille de Marengo}}, [[1800년]] [[6월 14일]])는 이탈리아 [[피에몽테]]주(州) 알렉산드리아 도시 근교 남동쪽 5km 떨어진 마렝고 평원에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휘하의 프랑스군이 [[미하일 폰 멜라스]]가 이끄는 오스트리아군의 기습 공격을 받아 격전끝에 이를 물리치고 오스트리아군을 이탈리아에서 몰아내었다. 이 전투의 승리로 인해 나폴레옹은 파리에서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브뤼메르 쿠데타]](Brumaire coup)로 인해 신설된 제 1집정관(First Consul)이 된 나폴레옹은 휘하의 프랑스군을 이끌고 진군하던 와중에 멜라스 장군이 지휘하는 오스트리아군에 공격을 받았다. 프랑스군은 허를 찔렸고 물러날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전투 와중에 나폴레옹이 보낸 전언으로 인해 [[루이 샤를 앙투안 드제|루이 드제]](Louis Desaix)가 지휘하는 선발 예비대가 돌아와 전투에 참여했다. 드제는 포격을 가한 끝에 반격을 시도했고, 물러나는 오스트리아군을 추격하였다. 이 때 패주하는 오스트리아군의 추격을 맡은 기병대의 지휘는 [[프랑수아 에티엔 드 켈레르만]](François Etienne de Kellermann)<ref>[[발미 전투]]에서 승리한 뒤에 얻은 아들</ref>이 맡아 오스트리아군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는데 성공했다. 오스트리아군은 이 전투에서 약 9,500명이 전사하거나, 부상을 입고, 포로로 잡히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상태로 알렉산드리아로 물러났다. 프랑스군의 피해는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역전을 성공시킨 주역 드제는 난전 중에 전사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