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안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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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부지의 소유자인 [[후지와라 씨]]는 11세기 때 이 자리에다 "다이주-인"이라는 절을 지었다. 후지와라 씨의 분파인 [[:ja:細川氏|호소카와 씨]] 의 [[호소카와 가쓰모토|가쓰모토]]가 1450년에 이 부지를 수중에 넣었으며 이어서 이 료안지 를료안지를 건립했다. [[호소카와 가쓰모토|가쓰모토]]는 [[오닌의 난|오닌(応仁)의 난]] (1467 ~ 1477) 도중인 1473년에 사망하면서 료안지 등, 전란으로 파괴된 자산을 그의 사후에 [[선종]]에 양도했다. 그의 아들인 호소카와 마쓰모토 (細川松元)가 1488년에 료안지를 재건했다.
 
== 경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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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쿠바이(蹲踞,蹲) ==
[[파일:Tsukubai2.JPG|섬네일|왼쪽|140px|쓰쿠바이]]
절의 흥미로운 볼거리 중 하나는 다실에 들어가기 전에 손이나 입을 맑게 하기 위해 세숫물을 담아둔 돌 그릇인 [[:jp:つくばい|쓰쿠바이]]이다. 웅덩이의 낮은 위치 때문에 물에 닿기 위해서는 허리를 구부려야 하고 이는 기원과 경의를 말해준다뜻한다.<br />돌 표면의 글자들(五・隹・矢・疋) 만을 읽었을 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각각의 글자를 읽으려면 그릇 중앙의 "口(구)"자를 결합시켜야 하고 "口"를 합쳐서 각각 吾, 唯, 知, 足이다. 직역은 "나는 오직 족(足)함을 알 뿐이다"이다. 새겨진 이 구절의 의미는 불교의 기초적인 반물질주의적 가르침을 보강하는 것이다.
돌 표면의 글자들(五・隹・矢・疋) 만을 읽었을 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각각의 글자를 읽으려면 그릇 중앙의 "口(구)"자를 결합시켜야 하고 "口"를 합쳐서 각각 吾, 唯, 知, 足이다. 직역은 "나는 오직 족(足)함을 알 뿐이다"이다. 새겨진 이 구절의 의미는 불교의 기초적인 반물질주의적 가르침을 보강하는 것이다.
 
==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