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두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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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1905년 6월 28일 사형수 앙리 랑기유({{Lang|프랑스어|Henri Languille}})의 머리를 관찰했던 보히유 박사({{Lang|프랑스어|Dr. Beaurieux}})가 작성한 보고서이다.
 
{{인용문|}}
{{인용문|이것이 내가 참수 이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단두대에서 목이 잘린 죄수의 눈꺼풀과 입술은 5~6초간 불규칙적이며 리드미컬하게 수축했다. 이 현상은 목의 절단 후 관찰에 대한 같은 환경의 다른 연구 결과에서도 확인되었다...
 
나는 몇 초간 기다렸다. 경련이 멈췄다. [...] 나는 강하고 날카로운 목소리로 그를 불렀다: "랑기유!" 나는 눈꺼풀이 경련 없이, 천천히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나는 이 기이한 현상에 대해 심사숙고하여 주장하려고 한다-눈꺼풀은 분명히 차분하게, 정상적으로, 마치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는 듯이 움직였다.
 
다음으로 랑기유의 눈은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으며 동공은 집중되었다. 그때 나는 사람들이 말하는 죽어가는 사람의 감정이 담기지 않은 흐릿하고 희미한 시선을 마주하고 있던 것이 아니었다: 나는 나를 바라보고 있는 부정할 수 없이 살아있는 눈을 마주하고 있던 것이다. 몇 초 뒤, 눈꺼풀은 다시 닫혔다[...].
 
나는 다시 한번 그를 불렀고, 눈꺼풀은 다시 천천히 열렸다. 그 부정할 수 없이 살아있는 눈은 나를 바라보았다. 어쩌면 첫 번째보다도 더 꿰뚫어 보는 듯했다. 그리고 눈꺼풀은 다시 닫혔지만, 완전히 닫히지는 않았다. 더 이상의 움직임은 없었다-그리고 멍한, 죽은 사람의 눈이 되었다.<ref>{{웹 인용|url=http://www.guillotine.dk/Pages/30sek.html|title=''Report From 1905''|author=Dr. Beaurieux|work=The History of the Guillotine|archiveurl=https://web.archive.org/web/20100125022453/http://www.guillotine.dk/Pages/30sek.html|archivedate=25 January 2010|url-status=live|accessdate=13 February 2009|df=dmy-all}}</ref><ref>{{서적 인용|url=https://books.google.com/books?id=nZc1AQAAMAAJ|title=Clinical Journal|year=1898|publisher=Medical Publishing Company|page=436}}</ref>}}
 
== 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