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 이탈리아 (2002년 FIFA 월드컵):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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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한국의 성적에 열등감과 질투가 생겼는지 한편으로는 한국이 심판을 매수해서 이탈리아를 이겼다거나 한국이 오심 및 편파판정 덕분에 4강에 올랐다는 거짓 주장을 퍼뜨리기도 했다.<ref>{{뉴스 인용|제목 = <월드컵> 무라카미 류 "한국의 투지 부럽다"|url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aid=0001065233|뉴스 = 연합뉴스|날짜 = 2002-06-24|확인날짜 = 2018-11-10}}</ref>주로 일본 내 이른바 [[혐한]] 세력들과 극우 성향의 언론들이 이를 부추기고 있다.<ref>{{뉴스 인용|제목 = [월드컵] 日 언론 "한국 '심판 매수·유치한 전략' 수치심 없다" 막말|url =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2163|뉴스 = 울산매일|날짜 = 2014-06-14|확인날짜=2018-11-10}}</ref> 하지만 이 경기에서 일본 역시 오심의 수혜를 받은 적이 있었으므로 이런 주장을 할 자격이 없다. 일본은 이 대회에서 심판의 결정적인 오심 때문에 1승을 챙긴 일이 있었으며 그게 H조 2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일어났다.
 
조별리그 2차전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일본은 전반전 내내 러시아의 공격축구에 기가 눌려 수비 위주로 경기를 풀어갔다. 그렇게 러시아의 공격을 잘 막아낸 일본은 후반 6분에 [[야나기사와 아츠시]]의 패스를 받은 [[이나모토 준이치]]가 결승골을 터뜨리고 그 골을 끝까지 잘 지켜 1 : 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당시 이나모토 준이치는 명백히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오프사이드 룰은 상대 진영에서 우리 편 공격수에게 패스가 간 시점에서 우리 편 공격수의 위치가 골키퍼를 포함한 상대편 2번째 수비수보다 앞에 있을 때 오프사이드를 선언한다. 이 때 득점을 할 수 없는 부위인 양팔은 오프사이드를 판단하는 데서 제외되지만 원리원칙대로라면 코만 앞으로 나와 있어도 오프사이드다. 그런데 결승골이 터진 장면을 다시 보면 야나기사와의 패스가 간 시점에서 이나모토의 왼발이 러시아의 2번째 수비수보다 앞에 있었다. 왼발은 득점을 할 수 있는 부위이므로 명백히 오프사이드였다. 하지만오프사이드였지만 당시 주심이었던 독일인 [[마르쿠스 메르크]]는 오히려 그대로 득점을 선언했고 러시아는 결국 억울하게 0 : 1로 패배하였으며, 이 패배로 러시아에서는 폭력사태가 발생하였다선언했다. 그리고 이나모토의 골이 있기 3분 전에 러시아가 먼저 골찬스를 맞았으나 석연찮은 판정으로 골을 놓쳤다. 오른쪽 돌파에 성공한 [[발레리 카르핀]]이 [[이고르 셈쇼프]]를 겨냥하고 문전으로 찔러주었으나 문전 쇄도하던 셈쇼프를 일본 수비수 [[도다 가즈유키]]가 잡아채는 바람에 공은 흘러버리고 말았다. 러시아에 [[페널티킥]]을 선언해도 무관했으나 주심 마르쿠스 메르크는 그대로 경기를 계속 진행했다.<ref>{{뉴스 인용|제목 = -월드컵- 일본, 러시아 꺾고 감격의 첫 승|url =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0184188|뉴스 = 연합뉴스|날짜 = 2002-06-09|확인날짜 = 2018-10-06}}</ref> 결국 이로러시아는 일본에게 0:1로 억울하게 패배하였고 이 인해때문에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선 폭동이 일어났다고 한다.<ref>{{뉴스 인용|제목 = <월드컵> 러시아-벨기에, 사활 건 일전|url =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0186843|뉴스 = 연합뉴스|날짜 = 2002-06-13|확인날짜 = 2018-11-10}}</ref>
 
=== 그 외 국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