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오렌지로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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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히로인인 마도카를 보고 첫눈에 반했고, 이후로도 마음 속에는 줄곧 마도카가 일편단심이다. 그러나 성격이 우유부단한지라 다른 여자의 대쉬를 쉽게 거절하지 못하고, 종래에는 귀여운 동생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히카루와 명목상 애인 사이가 되어 복잡한 삼각관계가 만들어지고 만다. 이 삼각관계가 발전하고 해소되는 과정이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주요 주제다. 분명히 마음은 마도카에게 있고, 자신도 이것이 양다리이며 히카루에게 몹쓸 짓을 하고 있다는 자각은 하고 있지만, 섣불리 행동했다가 자신과 히카루가 멀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히카루와 마도카 사이의 우정을 깨뜨릴까봐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이 가까울 때까지 이도저도 못한다.
 
'''[[아유카와 마도카]]'''(鮎川 まどか, 성우: [[츠루 히로미]])
: 1969년 5월 25일생. 본작의 여주인공. 쿄스케를 내심 좋아하지만 그것을 직접적으로 표출하는 일은 거의 없다. 오히려 우유부단하고 여자 마음을 잘 모르는 쿄스케를 놀려먹는 것 같은 상황이 많다. "불가사의한 여심"이 형상화된 것 같은 존재로, 작품 제목인 "변덕(키미구레)" 그 자체라고 할 수도 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메종일각]]》의 오토나시 쿄코 등과 함께 21세기 이후 "[[츤데레]]"라는 용어로 지칭된 개념을 그 용어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일찌감치 모두 정립한 캐릭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