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08년 세계 금융 위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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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08년 세계 금융 위기'''는 [[2000년대]] 후반 [[미국]]의 금융 시장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파급 된 대규모의 금융 위기 사태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1929년]]의 [[경제 대공황]]에 버금가는 세계적 수준의 경제적 혼란을 초래했다.
 
==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
{{본문|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2007년]]에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subprime mortgage) 사태는 미국의 TOP 10에 드는 초대형 모기지론 대부업체가 파산하면서 시작되었다. 미국만이 아니라 국제금융시장에 신용경색을 불러왔다.
 
=== 2007년 ===
* 2007년 4월 - 미국 2위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회사인 뉴센추리 파이낸셜이 [[파산|파산신청]]을 하였다.
* 2007년 8월 - 미국 10위권인 아메리칸 홈 모기지 인베스트먼트(AHMI)사가 델라웨어주 웰밍턴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하였다. AHMI는 [[알트-A]] 등급(프라임과 서브프라임의 중간 등급) 모기지가 전문인 업체이다.
* 세계 3위 은행인 [[HSBC]]는 미국 주택시장에 뛰어 들었다가 107억 달러(약 10조 1,000억 원)를 회수 못할 위기에 놓였다.
* 미국 보험사인 CAN 파이낸셜이 서브프라임 투자로 9,10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 [[AIG]]는 최악의 경우 23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미국의 대출회사들이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최근 수년간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에 대한 대출을 늘려왔다면서, 부동산 서브프라임 위기가 자동차 서브프라임 위기로 확산될 수 있다고 보고서를 발표했다.
* 산은경제연구소, 삼성경제연구소 등 한국의 일부 경제관련단체에서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미국 가계소비 위축에 따른 미국 경기의 급격한 침체로 이어질 경우, 한국내 금융시장 충격과 대미수출도 지장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은 세계 GDP의 20%를 차지하는 매우 큰 경제시장이다.
* 2007년 [[8월 9일]] 프랑스 최대은행 [[BNP 파리바은행]]은 자사의 3개 [[자산유동화증권]](ABS)펀드에 대한 자산가치 평가 및 환매를 일시 중단했다. 서브프라임 부실로 인한 신용경색의 그 이유이다. 상환을 중단한 3개 펀드는 BNP파리바 ABS유리보, 파베스트 다이나믹ABS, BNP파리바ABS에오니아 등이고, 그 규모는 27억 5천만 유로에 달한다.
* [[제너럴 모터스|GM]]은 산하 모기지 금융기관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디폴트로 약 10억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
 
=== 2008년 ===
* [[2008년]] [[7월 16일]] - [[일본]]의 은행 보험사들이 패니매이, 프레디맥 채권 보유분은 9조엔 정도가 된다고 알려졌다
* [[2008년]] [[9월 6일]] - [[미국 재무부]]는 주택시장 침체와 모기지 손실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양대 국책 모기지업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을 국유화하고, 양사에 각각 1000억 달러씩, 총 2000억달러 규모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두회사는 미국 전체 모기지 채권의 절반을 발행하고 있다.
* [[2008년]] [[9월 15일]] - 미국의 투자은행(IB)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 신청을 했다. 미국 정부는 페니메이와 프레디맥을 국유화하고 1주일 뒤에 리먼 브러더스를 파산시키기로 결정했다.
* [[2008년]] [[10월 20일]] -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에 제출한 답변자료에서, [[한국은행]]은 1970년대 후반부터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투자해 왔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380억 달러어치의 채권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중앙정부는 1조 달러 이상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채권은 미국 국채는 아니지만,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채권이다.
* [[2008년]] [[10월 30일]] - 한국은행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300억달러 상당의 통화 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96&aid=0000079122]